임신중에 태교활동에 안 좋은게 뭘까요?
현재 와이프는 임신중에 있는데, 23주차가 되어 갑니다.
활동은 거의 못하고 있는데, TV를 많이 보는과정인데, 너무 심오한 내용의 영화나 드라마, 아니면 유튜브를 많이 보는데 제 생각으로는 태교에 안 좋은걸로 알고 있는데
( 추리, 심리, 약간의 폭력성, 스릴러, 범죄 등등을 자주 보는거 같습니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할 수 있는 태교활동은 뭐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연량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임산부들이 태교에 관해 호소하는 어려움 중 하나는 어색함보다 "가뜩이나 몸 가누기조차 어려운데, 태교를 못 하니 죄책감이 들어 스트레스가 크다"는 겁니다. 입덧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거나 임신 후기에 이를수록 몸이 무거워지면서 여기저기가 쑤시고 아픈데 태교까지 신경 쓰자니 힘들다는 거지요.
제일 나쁜 건 역시 스트레스인데요. 원리는 스트레스 호르몬입니다.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임산부의 혈액 내에 증가한 스트레스 호르몬이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해져 태아 역시 똑같은 긴장감과 흥분 상태를 갖는다"고 합니다.
엄마들은 태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사랑한다"는 말로도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엄마가 화를 내고 분노하면 태아에게도 많은 스트레스를 주고, 경험상 양수가 터지는 분도 있습니다. 무슨 행위를 하든 일단 엄마의 마음이 편해야 태아의 마음도 편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다만, 아기가 엄마 뱃속에 있는 동안은 심신의 안정을 위해 밝고 편한 것을 보고 듣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임신 중에는 뱃속의 아가도 다 듣고 있으니 최대한 조용하면서 잔잔한 음악을 들어야 합니다.
조용한 클래식 음악을 추천합니다.
조용한게 싫으면 책을 읽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보통의 태교는 잔잔한 클래식 같은 음악을 듣고 가벼운 산책을 하시고 그러시는데요
오히려 적막하고 느린 음악이 기분을 가라 앉게 한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따라서, 너무 혐오스럽거나 폭력성이 강하고 음량이 커 놀랄 수 있는 것들이 아니라면
와이프 분께서 좋아하는 것을 태교로 삼아 활동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육아·아동 분야 전문가 김성훈아동심리삼당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태아는 시끄럽고 불쾌한 소리, 큰소리를 싫어하고, 큰소리가 오래 지속되면 수가 줄어들어 태아의 호흡에 나쁜 영향을 줍니다.
조용한 분위기의 영상을 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폭력성이나 스릴러, 범죄 등의 영화는 영화의 흥행을 위해 극도의 긴장상태로 몰아가고 최대한의 공포심을 자극하게 만들기때문에 임산부 입장에서 감정의 변화가 커지고, 뱃속의 태아도 엄마가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받아드려지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임산부의 흥분상태가 반복되면 뱃속의 아가도 성격형성에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또 임신 7개월 이후에는 태아의 시신경이 발달해서 외부의 빛에 반응을 하기 때문에 엄마가 보고 있는 tv도 시각적 자극을 태아가 느끼니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영화가 너무 보고싶다면 임신초기는 자제하고 안정기로 접어들 임신중기에 아름다운 영화를 즐기시는걸 추천드려요.
추천해드릴 영화는 아웃 오브 아프리카, 템플 그랜딘,해피 이벤트, 네버랜드를 찾아서, 어거스트러쉬, 인생은 아름다워, 마당에 나온 암탉 등 입니다.
그리고 태교일기와, 뜨개질, 퀼트 등 손을 많이 움직이는 활동을 추천드립니다.
배를 자주 쓰담 쓰담 해주는 것도 아기가 엄마의 손길을 느껴 지적발달과 정서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셔요
좋은 태교를 통해 똑똑하고 정서적인 아기 출산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너무 잔인하거나 선정적인 매체는 태교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클레식 음악이나 산모가 웃을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등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임신중의 아기는 산모의 상황에 따른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이로인해 태교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하시는분들이 많죠 ㅎㅎ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너무 과하게 폭력적인 것만 아니라면 산모가 라고싶은대로 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산모가 좋아야 아이에게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