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알콜중독인 친구가 얼마전 자고일어났는데 눈코입에서 피가 흘렀데요 유서까지 써놓고 술마시러 다닙니다

친구가 잘살아오다 코로나전에 고부갈등?으로 이혼을했습니다 자세한건 잘모르겠어요 암튼 코로나로 일도 잠시 쉬고 있을무렵 친구의형님이 스님이되신분이 계세요 어릴때 워낙 친했던터라 아무생각없이 절에 형님 보러갔데요 잠시 뭐 하루이틀 보고 왔겠지 했는데 6개월을 있었드라구요 그러고 한참 지나서 1년쯤 지나서 봤는데 앞에 예기처럼 그랬다 하고 술을 한잔했는데 제가 봤었던 얘 주량은 1병반정도 근데 맥주 글라스의 소주를 걍 부어서 물마시듯 하드라구요 반가운 기분의 그런가 하고 전 그자리가 끝나고 들어가고 다른친구랑 한잔더하러 간다는것만 알고 갔는데 2번을 더 갔드라구요 이때가 21년도말이였어요 요때 말리지 못한게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최근 3개월 사이 눈코입에서 피가 나고 피토하고 살도 미친듯이 빠지고 있고 병원을 지겹도록 데리고 가고 멱살잡고 끌고간적도 있습니다 의사말 저희들말 소용없습니다 술기운에쓴 유서 친구들한테 한장씩 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놈을 ㅠㅠ ㅠㅠ ㅠ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알콜 중독이 굉장히 심한 상태라고 보여집니다. 질문자님이 친구로써 정말 진심으로 고민을 털어놓으셨네요.

    일단 친구분을 혼자 둘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친구의 가족분들이나 친구들이 그 친구를 어떻게든 혼자 지내지 못하도록

    케어를 꼭 해주셔야 하고 나쁜 선택을 하지 못하도록 지켜봐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유서를 쓴 것으로 보아 친구들에게 나 좀 도와달라고 마지막 부탁을 하는 것일 수 있어요. 말 그대로 구조요청을 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알콜 중독 전문병원으로 친구를 데리고 가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이것은 약물 치료가 불가피하고 수개월 수년간 치료를 하셔야 해요.

    매우 위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친구분이 설득이 안된다면 입원을 강제로라도 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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