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성별란에 남성으로 기재되어 있으나 생리 언급이 있어, 실제로는 여성분으로 이해하고 답변 드리겠습니다.
증상들을 종합해 보면 단순히 한 가지 원인으로 설명하기보다는 몇 가지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오목가슴 통증, 식후 악화, 어지럼증이 동반될 경우 위식도 역류나 위염, 혹은 기능성 소화불량이 기저에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생리 전후로 증상이 겹쳤다면, 생리 전 증후군(PMS, Premenstrual Syndrome) 또는 생리통이 전신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흔합니다. 생리 전후에는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 분비가 증가하면서 소화기 증상, 두통, 근육통, 오한감, 다리 저림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다만 뒷목과 어깨 통증, 온몸이 쑤시는 느낌, 오한이 함께 있다는 점은 바이러스성 감염 초기 또는 경한 독감 유사 질환의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열이 측정되지 않더라도 오한과 근육통이 동반되면 감염성 원인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진료과 선택과 관련해서는, 지금 가장 불편한 증상이 소화기 증상(오목가슴 통증, 식후 악화)과 전신 증상(어지럼증, 오한, 근육통)이기 때문에 내과를 우선 방문하시는 것이 적절합니다. 내과에서 기본 혈액검사와 감염 여부, 소화기 상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이후 필요에 따라 산부인과적 평가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5일 이상 지속되고 나아지지 않고 있으므로, 가까운 시일 내에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