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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호저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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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 중에 남성호르몬 향상은 어떤 것이 더 도움되나요?

나이
35
성별
남성

흔히 근력운동을 하면 남성호르몬이 향상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남성호르몬 문제로 병원에 가면 러닝을 하라고 한다던데 어떤 것이 더 도움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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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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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이 남성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것 같네요. 일반적으로 근력운동이 남성호르몬, 특히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향상시키는 데 더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근력운동은 근육 섬유를 자극하여 더 많은 테스토스테론을 분비하게 하고, 이는 근육 성장과 회복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 같은 복합 운동이 특히 효과적이죠.

    반면에 유산소 운동, 예를 들어 러닝은 심폐 지구력을 향상시키고, 체중 관리와 전신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러닝이 남성호르몬에 직접적 영향을 크게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신체 건강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간접적으로 호르몬 균형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병원에서 유산소 운동을 권하는 이유는 심장 건강과 체중 관리, 스트레스 감소 등의 다양한 건강 상의 이점을 고려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결론적으로, 남성호르몬 향상에 있어서는 근력운동이 더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유산소 운동 역시 다른 건강상의 이점을 통해 전반적인 웰빙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두 가지 운동을 균형 있게 병행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은 모두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향상에 영향을 미치지만, 그 방식과 효과는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근력운동, 특히 다관절 운동(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 등)은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중량을 점진적으로 증가시키며 훈련하면 남성호르몬 수치가 일시적으로 상승하고, 장기적으로 근육량 증가와 대사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구요

    반면, 유산소 운동도 테스토스테론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러닝이나 HIIT(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같은 운동은 체지방을 줄이고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해 남성호르몬의 균형을 맞추는 데 유리하죠. 과도한 유산소 운동은 오히려 테스토스테론 감소를 유발할 수 있지만, 적절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호르몬 건강을 유지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병원에서 러닝을 권장하는 이유는 보통 과체중, 내장지방 증가, 인슐린 저항성 등의 문제가 남성호르몬 저하와 관련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적인 접근법은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며, 주 3-4회 근력운동과 2-3회 유산소 운동을 조화롭게 배치하면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