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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사슴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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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밀과 볶은 귀리차이는 어떻게 될까요?

평소 볶은귀리와 오트밀을 드시는 분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오트밀은 그냥 먹으면 눅눅한가요, 씹히는 식감도 있나요?

오트밀은 오래 씹을수록 퍼지는 느낌이 강한가요?

오트밀은 종류에 따라 바삭함 차이가 큰가요?

그냥 먹을 예정인데 볶은 귀리와 같은 고소함과 바삭함이 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임원종 영양사

    임원종 영양사

    하이닥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그릭요거트에 종종 섞어먹는 입장에서 두 제품의 차이를 짚어 드리겠습니다. 볶은 귀리 과자 같은 바삭함을 기대하고 오트밀을 생드로 드신다면 실망하실 수 있겠습니다.

    볶은 귀리는 고온에서 볶아 수분이 날아간 상태라 단단하고 바삭합니다. 씹을수록 견과류같은 고소함이 있습니다. 오트밀은 귀리를 찌고 압착한 것이라 생으로 드시면 바삭하기보다 퍽퍽하거나 조금 질깁니다. 눅눅하기보다 종이를 씹는 듯한 건조한 식감에 가까워요.

    오트밀은 전분 함량이 높아서 오래 씹을수록 침과 섞여서 끈적하고 걸쭉하게 퍼지는 느낌이 강해진답니다. 볶은 귀리의 바삭함과 대조적입니다.

    오트밀을 생으로 드실 때 종류별 바삭함을 설명 도와드리겠습니다.

    • 스틸컷: 매우 딱딱하며, 생쌀을 씹는 것 같이 치아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 롤드 오트: 질기나 쫄깃합니다. 씹는 맛은 있는데 고소함보다 곡물 생맛이 강합니다.

    • 퀵 오트: 입안에서 금방 녹습니다. 입자가 얇아서 바삭함은 거의 없고 가루처럼 퍼지게 됩니다.

    고소함과 바삭함을 최우선으로 하시면 볶은 귀리를 그대로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볶은 귀리는 고온에서 볶아 수분이 날아가 딱딱하고 고소한 맛이 강한 반면, 오트밀은 귀리를 찌고 압착하여 생으로 먹으면 고소함보다는 텁텁하고 눅눅하며 종류에 따라 식감이 천차만별입니다.

    생으로 드실 경우 입자가 굵은 ‘스틸컷’이나 ‘롤드 오트’는 바삭함보다는 질기고 딱딱한 느낌이 강해 볶은 귀리 특유의 경쾌한 식감을 대체하기 어려우므로, 맛과 영양을 모두 잡으려면 볶은 귀리를 그대로 즐기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