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전화통화를 할떄마다 방문을 닫네요

아이가 전화통화를 할떄마다 방문을 닫습니다. 별거 아닌거 같은데 자꾸 방문을 닫으니까 의심스럽고 자꾸 꼬치꼬치 캐묻게 됩니다. 이건 제가 너무 오바하는 걸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방문을 닫는다고 무조건 의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도 사생활을 보호받고 싶거나 편하게 통화하고 싶을 수 있습니다. 다만 나이에 맞는 안전 기준은 필요합니다. 꼬치꼬치 캐묻기보다 '누구와 통화하든 위험한 일은 언제든 이야기해도 괜찮아'라고 신뢰를 쌓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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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아이가 방문을 닫고 통화를 하는 건 사생활을 갖고 싶은 자연스러운 행동으로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성장하면서 혼자만의 공간을 원하기도 하고요.

    다만, 부모님 입장에서 반복이 되면 걱정이 되고 궁금해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의심하거나 꼬치꼬치 묻기보다는,

    누구랑 통화하는지 궁금하다고 편하게 대화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이 생활의 큰 변화가 있는 게 아니라면 그것만으로 의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평소에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고민 등을 나눌 수 있도록 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전화통화를 할때 자꾸 방문을 닫는 행동을 보이는군요~

    음.. 사실 아이의 입장에서는 집안에서 나의 통화소리가

    남들한테 들리는 것이 불편해서, 그냥 방문을 닫고 통화하는 거지만

    반면에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아이가 통화를 할때마다

    방문을 닫고 통화를 하는 모습을 보이니~ 많이 신경쓰이실 거 같아요

    아무리 자녀라고 해도, 아이가 전화할 때마다 방문을 닫으면

    어린아이가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혹시나 무슨일 생긴것은 아닐까? 싶은 마음도 드실 거 같기도하고..

    부모님 으로서는 걱정스러운 마음이 드실수도 있을 거 같네요

    물론 정확한 것은 아이한테 직접 마음을 들어봐야 알겠지만

    제가 볼때는, 아이가 방문을 닫고 통화를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무언가 고민될만한 일이 있거나, 나쁜 행동을 숨기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입장에서도 부모님한테 보여드리고 싶지않은 사생활이 란게

    분명히 있기 때문에, 그래서 숨기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이는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이면은 이제 사춘기에 접어들게 되면서

    어릴떄랑 다르게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지고, 존중받고 싶어지거든요~

    또, 아이도 이제 몸과 마음이 어릴떄에 비해 성숙해진 상황이다 보니까

    자신만의 비밀도 생기게되고, 다양하게 호기심이 많아지다 보니

    이러한 여러가지 부분들을 친한 친구한테 털어놓게 되면서

    부모님 앞에서는 보이고싶지 않은 부분들이 있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아이가 매번 통화때마다 방문을 닫고 전화를 한다고 해도

    너무 의아하게 보시거나, 방에서 나오라는등 압박은 하시지 마시고

    아이의 발달 특성상, 아이도 자기만의 이야기가 생겼다고 생각하시고

    아이의 사생활을 너그럽게 인정해 주시는 게 필요해 보여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전화하는 것이 너무 심각해 보이거나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다고 생각이 드신다면은..

    식사자리나, 아니면 평범한 일상 생활에서 아이에게 조심스럽게

    "요즘에 혹시 무슨 일이라도 있니?'

    "힘들거나 고만되는 부분이라고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줘"

    하면서 가볍게 이야기를 건네보시는 것도 좋아요~

    일단은 먼저 부모님이 의심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시면

    아이도 부담을 덜고 나중에 고민이 생겼을때 이야기를 할 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네 질문자님이 굉장히 오바하시는 거구요. 아이가 전화통화를 하면 그것은 본인의 영역이고 사생활입니다. 그 사생활까지 터치하실 필요 없고 오바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성인들도 사적인 통화는 혼자 하고 싶어하고 그것을 간섭하려는 것은

    아이의 자유를 침해하는 짓이에요. 그래서 아이의 사생활을 존중해주시고 전화를 끝냈을 때 취조하듯이 누구랑 전화를 했냐? 무슨 이야기를 했냐? 라는 식으로 묻는 것은 아이를 존중하지 않는 행동입니다. 정말 아이가 왜 그렇게 행동하는가를 알고 싶다면 솔직하게 1대 1로 대화를 시도해서 요즘에 어떤 친구와 친하게 지내는지? 그리고 뭐하고 노는지? 자연스럽게 대답을 유도하세요. 항상 하던식으로 화내고 강요한다면 아이는 마음의 문을 아예 닫아버릴 수 있습니다. 항상 이기적인 생각 하지 마시고 아이를 존중하고 배려하세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나만의 영역, 나만의 이야기를 갖고 싶어합니다.

    어른들도 친구와 전화 할 때 가족이 옆에서 다 듣고 있으면 괜히 민망하고 어색해 하는 것처럼 아이도 그저 내 대화를 남이 듣는 게 부끄럽고 어색해서 입니다.

    통화가 끝나면 취조하 듯 꼬치꼬치 캐 묻기 보다는 간결하고 가벼운 관심 정도로 물어 보세요.

    그리고 안전에 대한 최소한의 원칙만 공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부모님 앞에서의 내모습과 친구들 앞에서의 내모습이 다르기 때문에 문을 닫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예전 여자친구를 사귈 때 부모님 앞에서 통화하면 창피하니깐 방에 들어가서 몰래 통화하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아이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시되, 관심사항 정도로 "무슨 이야기했어?" ,"누구랑 제일 친해?" 등등 관심만 보여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크면서 친구와의 통화 내용을 혼자 나누고 싶어 방문을 닫는 건 자연스러운 독립성 표현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위험 신호가 없다면 매번 캐묻기보다 사생활을 존중해 주세요. 대신 통화 시간 온라인 안전 규칙은 정하고, 평소 편하게 이야기할 분위기를 만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