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원룸 살 때 화장실 담배 냄새 때문에 노이로제 걸릴 뻔해서
마음이 200% 공감 가네요...
질문하신 내용 팩트만 딱 추려서 정리해 드릴게요!
범인이 꼭 바로 옆방/아랫방 아닐 수도 있어요
원룸 건물은 화장실 환풍기랑 배기 덕트가 하나로 다 연결되어
있어서, 공기 흐름이나 굴뚝 효과 때문에 대각선 방향이나
몇 층 위/아래 세대 냄새까지 환풍기 타고 넘어올 수 있어요.
심지어 다른 집 창가에서 피운 연기가 바람 타고 빨려 들어오는
경우도 허다해서 범인 잡기가 진짜 하늘의 별 따기예요.
타일 벽이랑 도기에 냄새 입자가 쫙 달라붙어서 환풍기로
농축되어 들어오기 때문에 체감상 훨씬 매캐하고
독하게 느껴지는 거랍니다.
2. 공지 해도 소용없을 때 해결법
아쉽지만 화장실에서 피우는 거라 경찰에 신고해 봤자
출동해서 주의만 주고 가고, 법적으로 처벌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서 큰 도움은 안 돼요.
계속 건물주한테 전화해서 못 살겠다, 다른 세대 강력하게 경고문 좀 돌려달라 계속 피드백 넣으셔야 해요.
냄새 차단엔 이게 정답이에요.
환풍기 켜질 때만 열리고 꺼지면 칼같이 닫히는 하나 달면 외부에서 넘어오는 역풍이랑 냄새 거의 완벽하게 막아집니다.
집주인한테 설치해달라고 하거나 안 해준다고 하면 사비로라도
달거나 협의하시는 게 정신 건강에 제일 이로워요ㅜ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꼭 해결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