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
아나콘다나 보아뱀 같은 뱀은 자기 몸보다 훨씬 큰 먹이도 삼킬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턱이 좌우로 분리되어 있고 인대(ligament)로 연결되어 있어 크게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턱 관절이 매우 유연하여 입이 “빠지는 것처럼” 넓게 열리는 것도 하나의 이유죠.
피부와 몸통도 잘 늘어나기 때문에 먹이가 몸 안으로 들어갈 공간이 확보되는거에요.
삼킬 때는 좌우 턱을 번갈아 움직이며 먹이를 조금씩 밀어 넣는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다만 실제로는 몸 둘레보다 약간 큰 정도까지가 현실적인 한계이며 사람을 삼키는 경우는 매우 드물어요.
뱀은 특수한 턱 구조와 유연한 몸 덕분에 큰 먹이를 삼킬 수 있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