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혼부부 중 한분이 사망하였을때 상속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엄마랑 아저씨 얘기인데요.
현재 같이 산지 25년 정도 되었습니다.
엄마.오빠.저. 세명이 살던 집에 아저씨가 들어왔고
같이 살기는 했으나 엄마는 아저씨에게 생활비라는
명목으로는 돈을 한푼도 받은 적이 없어요.
다만 처음에 저희집에와서 집에 샤시를 달아주셨고
그 이후로는 같이 살면서 고기나 장볼때 가끔 계산한게 전부입니다. 가끔 식비도 내긴했지만 산 세월에 비하면 거의 없어요.
집에 들어가는 온갖 전기세 식비 등등을 전부 엄마가 일해서 부담하였습니다.
아저씨는 거의 얹혀사는 거였구요.
아저씨는 아들이 결혼하여 며느리가 있는데요
그 며느리가 아저씨 소유의 방 2칸에 거실크고 화장실 있는 아파트가 있었는데 그걸 탐내서 아저씨가 집을 팔고 며느리에게 빌려준건지 줬어요.
그런데 며느리가 그 아파트를 가져가놓고는 아저씨에게는 작은 원룸에서 살으라고 했다네요.
돈도 못받고 좋은 집 내놓고 작은 원룸에서 살으라니
그뒤로 아저씨가 분개해서 며누리랑은 연락을 일체 끊었어요.
------- 지금 걱정되는건 저희 엄마가 혹시 돌아가시게 될 경우 며느리가 그 재산에 대해서 아저씨 아들을 내세워 소유권? 주장을 할수있나요??
지금 오빠랑 저랑 그 며느리가 내심 걱정되서요.
어머니는 아저씨에게 페인트일을 배웠고
일을 무척 잘하셔서 오야지로 일하구 남자들 호령하면서 일하시고 3일을 꼬박 밤새고 일있다 그러면 하류에 두탕도 뛰시구 쉬지도 않구 일하셔서 열심히 모았거든요.
그래서 며느리가 그동안 아저씨에게 하는 짓이나
(며누리가 계속 집 사서 돌려막구 그런거하더라구요
직업은 강사인데)
욕심이 아주 많은 사람으로 보여서
오빠랑 내심 걱정하는 부분입니다.
아직 일어나지않은 일이지만 오빠와 제가 뭔가 준비?하거나
대비할?수있는게 있나요?
오빠는 저희가 매년 설이나 추석때 아저씨에게 드리는 돈을 계좌이체해서 그런거도 좀 남겨놓자?고 하는데..
그런게 의미있을까요?
구리고 이런 상황에서 며느리가 우리에게 어떤 소송같은걸 제기할수도있나요?
그리고 아저씨는 이번에 엄마한테 이거 해주고 간다.
라며 4500만원 가량의 차를 사주셨어요.
연세도 70이 넘으셨고 치매증상이 점점 심해지고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