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우리나라 에서는 경매는 언제 처음 시작 되었나요?
요즘들어 건물 경매에 관심이 생겨서 공부중인데요 문득 이런 경매 제도 자체가 우라나라에 언제 처음 도입 되었는지 궁금해서 문의 드립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경매는 조선시대 후기에 처음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에는 주로 곡물이나 가축 등의 물건이 경매 대상이었으며, 경매 방식도 지금과는 달리 단순한 형태였습니다.
이후 경매는 일제강점기 때 일본의 경매 제도가 도입되면서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현대와 같은 경매의 시작은 일제 강점기부터입니다. 1922년 창립된 경성 미술 구락부(京城美術俱樂部)는 고미술품을 경매한 대표적 단체입니다.
광복 이후 본격적인 미술 경매는 1971년 한국고미술협회의 주관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경매가 도입된 시기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조선시대 후기에 경매를 공박(公拍)이라 불렀는데, 이 시기에도 경매가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193년 로마 황제 페르티낙스가 살해된 후 귀족들이 로마 황제 자리를 경매에 붙인 적이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황제 자리를 낙찰받은 사람은 디디우스 율리아누스였으나, 그는 얼마 못 가 폐위되었습니다.
역사적으로 노예 거래는 경매가 활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