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잘 되면 내탓 잘 안되면 조상 탓은 어떨때 쓰는 말인가요?
엿 속담에 잘되면 내탓 잘 안되면 조상 탓이라는 속담이 있는거 같은데요. 어떨때 쓰는 표현인지 궁금해서 질문 올립니다. 명절에는 조상탓 하지 않았으면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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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인간 본연의 이기적인 속성과 자기 합리화를 나타 내는 표현 이라고 보여 집니다. 비슷한 표현으로는 제 얼굴 더러운 줄 모르고 거울만 나무란다. 라던지 잘되면 자기 노력 안되면 불경기 탓 이라는 표현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권태형 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잘 되면 자신의 덕이라고 여기고 안 되면 남탓, 환경탓을 하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의미라고 보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잘되면 내 탓, 잘 안되면 조상 탓'이라는 속담은 성공하면 자기 공로로 여기고, 실패하면 남이나 환경, 조상탓을 한다는 뜻입니다. 자신의 잘못이나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외부요인으로 돌리는 이기적인 태도를 비판하는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잘한건 내덕 잘못은 남탓' 이랑 같은 뜻입니다
사람에겐 자기합리화의 본능이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잘못한건 내탓이 아니라 남의 탓이라고 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런데 옛날엔 영혼의 존재를 진지하게 믿었으니까
이 "남탓"이 조상한테 까지 갔던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