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듬직한개구리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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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카페인이 졸음을 쫒을 수 있는 원리를 알려주세요.

커피를 마시면 졸음을 이길 수 있는데요.

이렇듯 커피의 카페인이 졸음을 쫒을 수 있는 원리는 무엇인가요? 또 아침에 커피를 마시면 밤에 마시는 것보다 카페인의 효과가 더 높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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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커피가 졸음을 쫓아내는 이유는 커피 안의 카페인 때문입니다. 인체는 아데노신을 자연적으로 발생시키는데, 신경계에서 피로를 느끼게 하는 물질입니다. 아데노신이 특정 수용체에 결합하면, 이는 신경 활동을 억제하고 졸음을 유발합니다. 카페인은 이 아데노신 수용체에 결합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아데노신 대신 수용체에 결합함으로써 아데노신의 작용을 방해합니다.

  •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졸음을 방지하고 각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카페인은 아디노신 수용체를 차단하여 졸음을 유발하는 뇌 화학물질인 아디노신의 작용을 억제하고 중추신경계를 활성화시킴으로써 각성을 증가시킵니다.

  • 안녕하세요.

    카페인은 아데노신 수용체에 결합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데노신 수용체에 아데노신이 결합하면 우리가 피로와 졸음을 느끼게 되는데요.

    카페인은 아데노신과 비슷한 구조를 가져서 아데노신 수용체에 결합할 수 있지만,

    아데노신처럼 졸음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아데노신 대신에 아데노신 수용체와 결합하기 때문에 아데노신의 작용을 방해하게되며 결과적으로 피로와 졸음을 느끼지 않게하여 각성상태를 유지합니다.

  • 커피를 마시게 되면 커피 속에 들어있는 아데노신과 구조가 비슷한 카페인이 대신 아데노신 수용체와 결합하게 됩니다. 이것은 아데노신이 아데노신 수용체에 결합해 작용하는 것을 방해하는데요, 원래 아데노신은 신경조절물질로 수용체에 결합했을 때 수면을 촉진하고 각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아데노신의 기능을 막기 때문에 커피를 마시게 되면 졸음을 쫒을 수 있는 것입니다.

  • 커피의 주요 성분인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졸음을 쫓을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뇌에서 아데노신(Adenosine)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수용체를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데노신은 수면을 유도하고 각성 상태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카페인이 이를 방해함으로써 각성 효과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또한, 카페인은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증가시켜 각성 상태를 높이고 피로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밤에 마시는 것보다 카페인의 효과가 더 높을 수 있는데, 이는 아침에는 체내 카페인 농도가 낮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개인마다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가 다르고, 커피를 마신 시간과 양, 그리고 개인의 신진대사 속도에 따라 효과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잠이 오는 많은 기작 중 하나는 아데노신 수용체에 아데노신이 결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커피의 카페인은 아데노신 수용체에 아데노신보다 먼저 결합하여 아데노신이 결합되는 것을 방해합니다.

    더군다나 카페인은 뇌 혈류장벽도 쉽게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뇌의 아데노신 수용체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더욱 더 그 효과가 잘 나타나 잠이오는 기작을 방해하여 잠이 오지 않게 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