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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발발이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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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진리교 사건이 어떤 것인지 알려주세요.

1995년도 일본에서는 옴진리교 사건이 있었다던데요.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비극적인 사건이라고만 알고 있는데,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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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든든한소쩍새224
    든든한소쩍새224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옴진리교 사건은 일본에 존재했던 사이비 종교이자 테러 단체입니다.

    1995년 3월 20일 오전 8시경 일본 중심 지하철 3개 노선 열차 5대에 독가스를 설치하여 출근 길 약 천 명의 사람들이 몰린 가운데 지하철에서 사린가스를 살포한 사건입니다.

    옴진리교는 요가 수행자인 아사하라 쇼코가 세운 교단으로 당시 일본에서 널리 퍼진 오컬트 붐이나 거품경제 시기 세기말이라 만연했던 음모론과 당시 인도 철학 등 오컬트에 열광하던 일본 청년들의 사회 분위기를 타고 급속도로 교세를 확장했다고 합니다. 전성기에는 약 10,000명의 신도가 있었습니다. 심지어 당시 소련의 붕괴로 젊은이들이 아노미에 빠져 있던 러시아까지 세력을 확장하여 상당한 규모의 교단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밖에 미국과 스리랑카, 호주 등 수십여개 국가에 진출하기도 하였습니다. 옴진리교가 러시아에 진출한지 3년만에 신자의 수가 3만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러시아 지부도 일본에서의 테러 사건 이후 강제로 해체되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옴진리교 사건은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옴진리교가 일으킨 사건들의 총칭으로 옴진리교 마츠모토 치즈오는 종교를 빙자해 일본을 탈취하고 그 왕으로 군림하겠다는 야망을 품었고 옴진리교 교단은 그것을 현실화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무장집단화하여 교단과 적대하는 인물들을 살해하고 무차별 테러를 실행했습니다.

    일련의 사건으로 총 29명이 사망, 부상자는 6000명 이상으로 교단 내부적으로도 밝혀진 것만 5명이 살해당했고 실종자는 30명이 넘으며 피해자 수의 규모나 사회에 미친 영향, 재판에서의 엄벌 등으로 일본 범죄사상 최악의 강력사건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주목되는 사건이 교단과 맞서던 인권변호사와 그 가족들을 살해한 사카모토 츠츠미 변호사 일가족 살해사건, 나가노현 마츠모토시의 교단 지부가 퇴거소송을 당하자 담당 판사를 살해할 목적으로 사린을 살포해 7명을 사망케하고 수백 명의 부상자를 발생시킨 마츠모토 사린사건, 교단에 대한 수사 교란을 목적으로 5량의 지하철에 사린을 살포해 12명의 사망자와 수천 명의 부상자를 발생시킨 지하철 사린사건이 꼽힙니다.

    2011년 12월 그 동안 기소된 모든 형사재판이 종결되었는데 기소된 189명 중 13명이 사형, 5명이 무기징역이 확정되었고 2011년 12월 31일 16년간 도피한 히라타 마코토가 경시청에 자수, 다음날인 2012년 1월 1일 체포되었고 히라타의 도피의 협력한 여성 출가신자도 1월 10일 체포되어 양측 모두 기소되었습니다.

    동년 6월 3일 역시 도피자였던 사쿠치 나오코가 은신처에서 체포, 같은 달인 15일 타카하시 카츠야가 도쿄도 오오타구 니시카마타의 만화방에서 신병이 확보되어 체포, 이로써 경찰청의 옴진리교 사건에 관한 특별수배 대상이었던 3명이 모두 체포, 기소되었습니다.

    히라타는 2016년 1월 13일 징역 9년, 사쿠치는 2017년 12월 27일 무죄가 확정되었고 옴진리교 사건의 마지막 피고인인 타카하시는 최고재까지 상고한 끝에 2018년 1월 18일 무기징역이 사실상 확정, 1월 25일 자로 이의신청이 기각되면서 옴진리교 사건 재판이 완결되었습니다.

    7월 6일 교주 마츠모토 치즈오 외 측근 7명의 사형이 집행, 7월 26일 나머지 6명의 사형이 집행되어 형사상으로는 사건이 모두 수습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이비종교였고 일본 지하철역을 타겟으로

    일본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린가스를 살포시켜

    수많은 인명을 살상하게 만든 사건입니다.

    사이비 교주가 주범이었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의 왕이 돼 세상을 지배하겠다는 아사하라교주의 교의를 실행하기 위해 종말론적 세계관을 펼친 옴진리교는 초능력 요가 종말사상 등을 앞세워 청년들을 중심으로 교세를 확장갔습니다. 1995년 지하철 독가스 테러 사건으로 전세계에 충격을 준 사이비 종교집단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옴 진리교 사건은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옴진리교 가 일으킨 일련의 사건들의 총칭 입니다. 옴진리교 교주 마츠모토 치즈오는 종교를 빙자해 일본 을 탈취하고 그 왕으로 군림하겠다는 야망을 품었고, 옴진리교 교단은 그것을 현실화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무장집단화하여 교단과 적대하는 인물들을 살해하고 무차별 테러를 실행했고 일련의 사건으로 총 29명이 사망했는데 살인 26명, 감금치사 1명, 살인미수 2명등의 상해와 부상자는 6000명 이상 이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