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의 하락과 금리와의 관련성?
불과 1년전만해도 집값이 계속 올라갔던 것 같은데, 갑자기 또 올해는 집값이 내려간다는 소식을 몇몇 들은 것 같아서요. 만약 사실이라면 우리나라 대출금리가 올라간 것과 연관성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부동산과 같은 경우에는 금액이 워낙 커
대출 등을 받아 구입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 기준금리가 올라감에 따라서 사람들이
대출이자 등의 지불에 대한 어려움과 부당감이 커지고
이에 따라서 대출금리가 올라감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것이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과거의 데이터를 보자면 집값과 금리는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찾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이번경우에는 집값이 유동성으로 많이 오른 상태였고 추가적으로 금리를 매우 빠르게 올리고 있기 때문에 구매자들에게 집값이 추가로 상승한 효과가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구매자들이 대출을 받아 집을 구매하길 꺼리게 되었고 수요자가 없기에 집값은 더욱 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이미 많이 올라간 집값에서 금리인상으로 추가로 집값이 인상되었고 사람들은 대출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수요가 줄어들어 집값이 하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결국 수요와 공급적인 부분들을 떠나 부동산 시장은 시간이 지나 감가상각이 이루어지면 가치가 줄어드는 일반적인 자산의 성향과는 달리 오히려 더 폭등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느끼는 가치에 따라 가격이 변동되는 부분이 큰데, 경제정책적으로는 금리인상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어 대출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일부 사람들이 급매물로 아파트를 던지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시장분위기가 급속도로 냉각되어 매수자 우위시장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부동산을 구매하고자 하는 누구라고 내일 더 떨어질 것 같은 부동산을 사지 않는 것이고 결국에는 초급매물에 대해서만 소화가 되고 있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물론 강남 등 예외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금리인상시기에 부동산 대출비용증가에 따른 거래감소로 이어지고 경기침체도 예상되어 소비감소 영향도 큰것으로 보고 있습니다.현재의 자금흐름이 금리인상시기에 맟추어 예.적금등으로 자금의 흐름이 바뀐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시중은행들도 따라서 대출금리를 올립니다. 그러면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구입하는 사람의 부담이 늘어나기 때문에 부동산에 대한 사람들의 수요가 줄고, 부동산 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반대로 이자율이 하락하면 사람들이 대출을 늘려 부동산을 구입하려 하기 때문에 부동산에 대한 사람들의 수요가 늘고, 부동산가격은 상승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