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남아 스트레스 받지 않는 다이어트 방법

7세때부터 또래보다 더 커지더니

4학년인 지금은 또래보다 2배이상 나가는 몸무게와

중학생이라 믿을법한 키를 소유한 듬직한 아들인데요.

지금 이렇게 크면 성장이 빨리 멈출까봐 걱정입니다 ㅠㅠ

아이한테 스트레스 주지않고 할 수있는 다이어트가 뭐가 있을까요 ...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듬직한 아드님을 보며 든든하면서도 한편으로 빠른 성장이 멈출까 염려되시는 어머님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초등학교 4학년은 2차 성징을 앞둔 중요한 시기로, 빠른 체중 증가는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니 성장판을 빨리 닫히게 할 수 있어서 관리가 필요합니다.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방법은 다이어트라는 대신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대하는 것입니다.

    식단은 양을 강제로 줄여보시기 보다 일단 정제탄수화물(설탕, 액상과당, 밀가루-빵, 과자, 디저트, 면, 분식, 튀김)을 줄여보시고 동물성 단백질, 건강한 지방, 섬유질 비중을 높여보시길 바랍니다. 시간을 사용해서 정해진 양을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이고, 액상과당과 설탕이 든 음료수를 물이나 무가당 탄산수로 바꿔주셔도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운동은 훈련이 아닌 놀이가 되어야 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스포츠 종목이나 줄넘기, 수영, 배드민턴같이 부모님과 함께 게임처럼 즐기며 자연스럽게 활동량을 늘려주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정말 중요한 충분한 숙면입니다. 밤 10시 이전에 깊은 잠에 들어야 성장호르몬이 원활히 분비가 되어 체지방을 태우고 키 성장을 도와줍니다(하루 8시간 이상 숙면을 권장드립니다).

    아이의 외모를 지적하기보다, 우리 아들이 더 건강하고 멋진 형아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임을 강조하며, 작은 변화, 체중 변화에도 아낌없이 칭찬해 주시길 바랄게요. 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주면서 함께 걷는다는 마음으로 여유를 가지고 지켜봐 주신다면 아드님도 거부감 없이 즐겁게 따라올 것입니다.

    필요하시다면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해서 성장판 검사를 병행하셔서 전문의 가이드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아드님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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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성장기 어린이는 엄격한 칼로리 제한보다는 영양 밀도가 높은 단백질과 비타민 위주의 식단으로 전환하여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는 충분히 공급하되 설탕이나 액상과당 같은 단순당 섭취를 제한하여 인슐린 수치를 안정시키는 것이 성조숙증 예방과 체중 관리에 필수적입니다.

    또한 식사 시 채소를 먼저 섭취하고 고단백 식품과 통곡물을 나중에 먹는 거꾸로 식사법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면 과식을 방지하고 혈당 상승을 늦출 수 있으며, 운동을 숙제처럼 강요하기보다는 부모님과 함께 가벼운 산책이나 활동적인 놀이를 즐기며 신체 활동량을 늘리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아이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발육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