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출산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조리원 퇴소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미역국은 조리원에서 지내신 2~3주정도 삼시 세끼 드신 것만으로도 산후 회복에 필요한 영양은 이미 충분히 채워진 상태입니다. 보통 어른들 말씀대로 백일이나 수개월 동안 미역국만 고집해서 드실 필요는 전혀 없답니다.
미역은 요오드, 철분, 칼슘이 풍성해서 자궁 수축, 오로 배출에 큰 도움을 주나, 퇴소 후에도 매끼 미역국만 과하게 섭취를 하면 오히려 요오드 과잉 섭취로 인해서 산모님과 모유를 먹는 아기의 갑상선 건강에 무리가 갈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는 미역국을 하루 한 끼 정도로 줄여주시거나 일주일에 2~3번 별식으로 바꾸시는 것이 좋답니다.
이제부터 건강한 신체를 만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미역국 한 가지보다는, 단백질(고기, 계란, 생선, 두부)과 신선한 채소, 과일을 골고루 섭취하는 균형 잡힌 식단이 되겠습니다.
내 몸을 돌보는 따뜻한 식사로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 이어가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