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비슷한 상황을 겪어봐서 공감돼요. 같은 기종이라면 두 폰에서 멀쩡한 부품만 모아 한 대를 살리는 건 기술적으로는 가능해요. 다만 삼성 정식 서비스센터는 이런 부품 이식(조립) 방식 수리는 잘 안 해주고, 폰별로 정품 부품 교체 견적만 내주는 편이에요. 그래서 부품을 옮겨 끼우는 건 사설 수리점 중에 해주는 곳을 찾으셔야 합니다.
한 가지 주의하실 점은, 요즘 갤럭시는 디스플레이 안에 지문인식 센서가 들어 있어서 액정을 옮기면 지문인식이 안 되거나 밝기·색감 경고가 뜰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부품 페어링까지 잡아주는 숙련된 곳인지 확인하는 게 중요해요. 먼저 서비스센터에서 정품 견적을 받아보고 사설 조립수리 비용과 비교해서 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