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사람이 원래 계속 변기에 앉아 있으면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사람이 원래 계속 변기에 앉아 있으면
소변이 계속 나오는게 정상인가요?
휴대폰 하고 있으면
어쩌다 계속 앉아있게 되는데
계속 소변이 나옵니다
보통 사람은 다 그런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계속 앉아 있으면 소변이 계속 나온다”는 현상은 일반적인 생리적 패턴은 아닙니다. 다만 특정 상황에서는 충분히 설명 가능한 현상입니다.
병태생리 측면에서 보면, 방광은 일정 용적 이상 차야 배뇨 반사가 유발됩니다. 정상적으로는 한 번 배뇨하면 방광은 거의 비워지고, 이후에는 소변 생성 속도(신장에서 시간당 약 0.5에서 1 mL/kg 수준)에 맞춰 서서히 다시 차게 됩니다. 따라서 “계속 앉아 있는 동안 지속적으로 소변이 나온다”기보다는, 잔뇨가 남아 있거나 방광이 완전히 비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간헐적으로 추가 배출이 되는 경우가 더 흔합니다.
임상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기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불완전 배뇨입니다. 골반저근 이완이 충분하지 않거나 배뇨를 서두른 경우 잔뇨가 남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세가 안정되면 추가로 배출될 수 있습니다. 둘째, 배뇨 후 잔뇨(post-void residual)가 많은 경우입니다. 기능적 요저류나 방광 수축력 저하가 있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셋째, 과민성 방광(overactive bladder)입니다. 방광이 완전히 차지 않았는데도 반복적으로 배뇨 자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넷째, 행동적 요인입니다. 휴대폰 사용 등으로 변기에 오래 앉아 있으면 평소보다 이완된 상태가 유지되면서 소량씩 추가 배출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병적이라기보다는 습관적 요소가 큽니다.
정상 범주에서는, 배뇨는 한 번에 비교적 연속적으로 끝나고 이후에는 일정 시간 동안 추가 소변이 거의 나오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계속 앉아 있으면 계속 나온다”는 느낌이 반복된다면 완전 배뇨가 되지 않는 패턴일 가능성을 우선 고려합니다.
권장되는 접근은 다음과 같습니다. 배뇨 시에는 충분히 이완하고, 20초에서 30초 정도 기다렸다가 한 번 더 힘을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추가 배출(double voiding)을 시도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변기에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빈뇨·절박뇨·잔뇨감이 동반되면 요검사, 초음파를 통한 잔뇨 측정 등 평가가 필요합니다.
참고로 관련 내용은 International Continence Society 정의와, Campbell-Walsh Urology 교과서의 배뇨 생리 파트에서 일관되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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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변기에 오래 앉아 있으면 항문 주변 혈관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져 치질 같은 항문 질환이 생길 위험이 무척 커집니다.
또한 하체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다리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가급적 10분 이내에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고, 변기 위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것은 피하는 것이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항상 바른 습관으로 몸을 아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