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배우자와 공동명의시 대출 여부 궁금합니다
30대 초반 외국인 아내와 결혼해서 한국에 같이 거주하고 있는 신혼부부입니다~
(아내는 F6비자 및 현재 한국에서 직장생활중)
내년 4월에 주택구입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왕이면 공동명의를 해주고 싶어서 알아보고 있는데 너무 복잡하네요ㅎㅎ
3억짜리 아파트를 구매 계획이고 아파트 자금의 60~70% 대출이 필요합니다.
일단 저는 연봉 9천에 신용점수 1000점이라서 제 기준으로 대출 가능 여부를 조회했을때는 전혀 문제 없이 금리도 최저에 한도도 잘 나옵니다.
그런데 혹시 외국인 아내와 공동명의로 들어가게 되면 대출에서 불이익이 생길지 걱정입니다.
아내의 연소득은 3천만원정도 되구요... 만약 대출이 너무 불편하거나 금리나 한도에서 불이익이 있다면 제 단독명의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외국인 주택담보대출을 아시는 분은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외국인 배우자와의 공동명의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아내분의 신용점수 등이 약하기 때문에
대출 한도액수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배우자분이 F6 비자로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계시고 연봉 3천만 원, 질문자님의 연봉 9천만 원에 신용점수 1000점으로 넉넉한 자격 조건을 가지고 계셔서 공동명의를 통한 주택담보대출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외국인 배우자도 한국 내에서 발생한 소득이 공식 자료로 증빙될 수 있다면 한국인과 동일하게 소득 합산이 가능하며, 대출 한도를 늘리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단, 외국인 배우자분께서 한국 신용정보집중기관에 등재되어 신용정보 및 채무 조회가 가능해야 하는데, 만약 아직 등재되어 있지 않다면 직접 신청해서 반영되도록 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