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많이 아프지는 않습니다.
이비인후과에서는 증상에 따라 목뿐만 아니라 코도 함께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염, 축농증, 후비루, 편도염 등은 코와 목가 서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함께 진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콧속을 보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짧은 비경이라는 기구로 콧구멍 입구를 살짝 벌려 보는 방법으로, 약간 눌리는 느낌만 있고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다른 하나는 아주 가는 내시경을 이용하는 비내시경 검사인데, 깊숙이 넣기는 하지만 검사 전에 국소 마취제와 혈관수축제를 뿌리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은 불편한 정도로 끝납니다. 독감이나 코로나 검사처럼 깊숙이 찌르는 느낌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코 안에 염증이 심하거나 점막이 많이 부어 있는 경우에는 검사 중 약간 따갑거나 눈물이 날 수 있지만, 검사 시간은 보통 10초에서 30초 정도로 매우 짧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이비인후과 진찰 때문에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검사 중 불편하면 손을 들어 의사에게 알려달라고 미리 말씀하시면, 천천히 진행하거나 필요한 범위만 검사해 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