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부부가 살다보면 배우자의 생일을 잊고 지날 때가 있습니다. 그게 싸움거리가 될 정도로 서운한 건가요?

부부싸움을 할 때 생일날 미역국 안 끓여줬다고 이야기를 하던데, 물론 신경을 못써서 미안한 감정은 있지만

다툴 때마다 그런 이야기를 하니 속이 좁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구요. 시어머니는 생일날 상다리가 부러지게 해줬다고 하면서 비교하더라구요. 왜 비교를 하는지. 그게 그렇게 예민한 문제인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상대방이 원한다면 생일날은 해주는것도 방법일거 같네요. 저도 평소엔 집에서 음식을 안하지만 와이프 생일만큼은 직접 미역구도 끊이고 고기도 굽고 신경을 쓰는편입니다. 평소엔 말을 안하다가도 서운한게 있으면 쌓이고 싸움이 되기도 하더군요.

  • 생일은 단순한 날이 아니라,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순간일 수도 있습니다. 배우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라면 무심코 지나치는 것이 서운할 수 있으며, 반복되면 더 크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비교가 들어가면 감정이 격해지기 쉬운데, 서로의 기대를 조율하며 맞춰가는 것이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작은 배려가 쌓이면 불필요한 갈등도 줄어들 것 같습니다.

  • 아니요 절대 예민한 문제는 아닙니다. 부부가 살다보면 배우자 생일을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고 미역국을 끊여주지 못하는 상황도 있습니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경우 배우자 생일을 챙기지 못하기도 합니다. 남편이 아무리 섭섭해도 시어머니와 비교해서는 안됩니다. 내 자식과 내 남편이 같은 감정일수는 없습니다.

  • 저도 가끔식 아주 중요한 특히 배우자의 생일을 서운하게 지나간 날들에 대한 후회가 됩니다.

    살다보니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이 배우자인데, 그걸 가끔은 잊어버리고 있었다는 것이 서운하였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잊지 맙시다. 배우자의 생일과 결혼기념일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