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체온이 하루 동안 계속 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생체 시계 때문입니다.
우리 몸의 뇌 속 시상하부에는 체온과 호르몬, 수면 등을 조절하는 시계가 있고, 이 생체 시계에 따라 하루에 약 0.5~1도 범위에서 자연스럽게 변하는 것입니다.
이런 변화의 가장 주된 원인은 신진대사와 활동량의 변화, 그리고 호르몬 때문입니다.
자는 동안 신체 활동과 신진대사가 떨어지며 새벽 4시~6시 경 체온이 가장 낮게 나오고, 낮 동안 활동하며 근육을 쓰고 음식을 먹고 소화하면서 열이 발생해 오후 4~8시 경에 체온이 가장 높게 나옵니다.
또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은 체온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하고, 반대로 아침에 깨어날 때는 몸을 활성화하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되며 체온이 올라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