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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양
리노양24.04.27

왜 사람마다 술에 취하는 정도가 다른가요?

나이
55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어떤 사람은 술 한잔만 먹어도 취하는 사람이 있고 많이 마셔도 괜찮은 사람이 있습니다. 왜 사람마다 술에 취하는 정도가 다른가요? 간 차이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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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알코올은 체내에 들어오면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물질로 분해됩니다.

    이 물질은 1급 발암물질이며 얼굴을 빨갛게 만들거나 두통, 숙취, 구역감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 물질입니다.

    이 아세트 알데하이드를 독성이 없는 물질로 대사하는게 간이 하는 역할입니다. 그런데 간에 효소가 없는 사람이 존재하고 이 경우에 소량의 음주에도 얼굴이 빨게지고 잘 취하게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의 능력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누군가는 덜취하고, 누군가는 쉽게 취하는 것입니다. 또, 쉽게 취하고 붉어지는 사람에게는 알코올을 분해할 효소가 적다는 의미이므로 과음은 더욱 위험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사람마다 술에 취하는 정도가 다른 이유는 여러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이러한 차이는 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 유전적 요인, 성별, 체중, 술을 대사하는 능력 등에 기인합니다. 다음은 술에 취하는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들입니다:

    간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주요 장기입니다.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는 주로 간에서 생성되는 알코올 탈수소효소(ADH)와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효소(ALDH)라는 두 가지 효소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효소의 활성도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효소의 활성이 낮은 사람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속도가 느려 취기가 빨리 올 수 있습니다.

    술에 대한 내성은 부분적으로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아시아인 중 일부는 ALDH 효소의 비활성 변이가 흔하며, 이는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체내에 더 오래 남아 있게 하여 취기를 빠르게 느끼게 합니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에 비해 체내 지방 비율이 높고 체수분 비율이 낮습니다. 지방은 알코올을 흡수하지 않기 때문에 동일량을 섭취했을 때 여성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더 빠르게 상승할 수 있습니다.

    :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은 같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해도 혈중 알코올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이는 체질량이 클수록 알코올 분포량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술에 취하는 정도가 사람마다 다른 이유는 다양합니다. 주요 요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체질과 유전적 요인: 알코올 대사 효소의 활성이 개인마다 차이가 있어 술에 취하는 정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2. 체격과 체중: 일반적으로 체격과 체중이 큰 사람은 술에 덜 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3. 음식 섭취: 빈 속에 술을 마시면 더 빨리, 심하게 취합니다.

    4. 성별: 여성은 남성보다 알코올 대사 능력이 떨어져 더 취하기 쉽습니다.

    5. 습관과 내성: 평소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은 술에 대한 내성이 생겨 덜 취합니다.

    간 기능도 영향을 미치지만, 위의 다양한 요인들이 더 크게 작용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개개인마다 체내 알코올 분해 효소의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분해 능력이 좋은 경우 술에서 빨리 깨고 숙취가 덜한 경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