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근육파열 깁스만 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5일전에 종아리 근육이 파열되어 압박붕대 + 깁스 처치를 한 후 최대한 움직임을 줄이고 있습니다 . 문제는 다리가 넘 저리고 , 잠깐 딛고 서 있으면 파열된 쪽 다리가 시뻘개 지는 겁니다 . 이거 괜찮은건가요? 압박이 넘 강하나 싶어 주말에 진료보고 붕대는 감지 말라고 하셔서 깁스라고 다리 올리고 있습니다 . 0.7 센치 정도라 심각한 건 아니라고 하시는데 , 통증도 딱히 나아지는 것 같지 않고 아픈부위 근육이 딱딱한 느낌이 드네요 . 주사나 물리치료 같은 다른 처치 없이 그냥 깁스만 하고 있어도 되는건지 아니면 다른 곳으로 가서 진료를 봐야할지 고민되네요 .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Tennis Leg를 말씀하시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병변이 심하거나 발목이 구부러질 수 없을 정도라면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지만 그 정도가 아니라면 고정 냉찜질등 보존적인
치료로 2주 정도면 회복이 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종아리 근육 파열 후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중요합니다. 현재 압박붕대와 깁스 처치를 받으셨다고 하니,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안정을 취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다리의 저림증, 피부색 변화, 통증 지속 등의 증상은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림증은 부종이나 압박으로 인한 신경 자극 증상일 수 있고, 피부색 변화는 혈액순환 장애를 시사할 수 있습니다. 근육의 딱딱함은 혈종이나 반흔 조직 형성 등에 의한 것일 수 있습니다.
0.7cm 파열은 비수술적 치료로 회복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증상의 경과에 따라 치료 방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사요법(PRP 등),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이 도움될 수 있으므로, 담당 의사와 충분한 상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조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요하다면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초음파, MRI 등의 영상검사를 통해 파열의 정도와 회복 상태를 평가하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근육 파열 후에는 적극적인 재활 운동도 중요하므로, 의료진과 상의하여 단계적으로 운동량을 늘려가시기 바랍니다. 회복을 위해서는 긴 시간이 필요할 수 있으니 조급해하지 마시고,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주세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종아리 근육파열은 운동을 하지 않았다가 갑자기 활동을 시작하거나, 보통보다 더 격한 운동을 한 뒤에 종아리가 저리는 증상이 나타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종아리가 갑자기 아프고 찌르는 듯한 강한 통증이 나타날 때, 많은 사람들이 이를 '쥐가 났다'고 표현합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약하게라도 계속된다면 근육파열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종아리 근육파열은 종아리 근육이 갑작스럽게 늘어나면서 발생합니다. 특히 발을 앞으로 쭉 뻗을 때 앞부분에 힘이 집중되어 근육이 버티지 못하고 파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배드민턴이나 테니스와 같은 스포츠에서 발생하는데,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공이 날아오며 앞으로 발을 크게 내밀게 되기 때문입니다.
종아리 근육파열은 초기에 발생하면 엄청난 통증이 동반됩니다. 이 때문에 근육경련과 혼동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근육경련은 스트레칭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되지만, 근육파열은 비교적 오랫동안 지속되며 종아리에 붓거나 멍이 들기도 합니다.
만약 근육파열이 의심된다면 즉시 얼음 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부기를 줄이고 추가적인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회복 속도는 근육 손상 정도에 따라 다르며, 일반적으로 적절한 초기 치료를 받으면 이틀 후부터 스트레칭과 근강화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육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일정 기간 깁스 등의 고정이 필요할 수 있으며, 회복 기간은 한 달까지 소요될 수 있습니다.
근육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에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주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추운 날씨에는 근육이 경직되어 다칠 위험이 높으므로, 스트레칭은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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