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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잘랐을때 나타나는 원형의 나이테는 왜 생기는걸까요???

나무를 잘랐을때 나타나는 원형의 나이테는 왜 생기는걸까요???

나무의 나이테를 보고 어떤 정보를 알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나무가 자라면서 계절이나 기후의 영향으로 나이테 형성에도 영향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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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봄에는 나무의 세포 분열이 왕성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나무 색깔이 밝고 목질도 부드럽습니다. 반면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는 세포 분열이 더뎌지면서 색이 진하고 단단해집니다. 이 때문에 해마다 하나씩 나무에 동그란 원이 나타나는 것이며, 이런 원의 개수를 세어 보면 나무 나이를 알 수 있다고 해서 나이테라고 불립니다. 즉 나이테는 기후 차이가 클 경우에 성장속도의 차이가 나타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일년 내내 날씨의 변화가 별로 없는 열대 기후의 적도 지방에서는 나무가 자라는데 큰 어려움이 없기 때문에 나이테가 보이지 않습니다.

  • 나무의 줄기는 연도별로 증식되는 층을 형성하는데, 이를 연도링이라고 합니다. 각 연도링은 봄과 여름에 생장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밝은 색과 가을과 겨울에 생장이 둔화되어 어두운 색으로 나타납니다.

  • 안녕하세요 생명과학전문가 이상현 입니다.

    나이테는 나무의 생장속도에 따라서 만들어집니다.

    여름철에는 생장속도가빨라 몸통이 빠르게 굵어지고,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생장이 더디게일어나면서 몸통이 느리게 굵어집니다.

    이러한 굵기 차이에 따른 색깔이 나타나는것이고 계절을 모두 지나는 시점인 1년마다 나이테라는 띠가 하나씩 만들어지므로, 나이테 하나는 나무의 1살과 같습니다.

  • 나이테가 생기는 이유는 봄과 여름에는 활발히 자라는 반면, 가을과 겨울에는 생장이 멈추기 때문입니다. 봄과 여름에는 넓은 구경의 바깥목리가 형성되고, 가을과 겨울에는 작은 구경의 안쪽 목리가 형성됩니다. 이렇게 생긴 밀도 차이로 인해 고리 모양의 나이테가 만들어집니다. 계절 변화뿐만 아니라 강수량, 온도, 일조시간 등의 기후 요인도 나이테 형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좋은 생장 환경에서는 넓은 나이테가, 좋지 않은 환경에서는 가는 나이테가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나이테를 분석하면 그 나무가 자란 지역의 과거 기후 변화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나무의 생장 속도는 빛, 온도, 습도 등의 환경적 요인이 매우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보통 봄에서 초가을까지 생장을 지속해서 하며 봄과 여름 사이에 가장 활발하게 생장을 합니다. 활발하게 생장을 하는 동안에는 크고 벽이 얇고 색이 연한 세포가 형성됩니다. 반면, 가을부터는 생장 속도가 감소하면서 세포벽이 두껍고 세포의 치밀도가 올라가 색이 진한 부분을 형성합니다. 나이테는 계절의 변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온대 지방 나무에서는 뚜렷하게 보이지만 계절 구분이 없는 곳에서는 뚜렷하지 않습니다. 나이테는 1년에 하나씩 자란다고 알려져 있어 나무의 '나이'를 측정하기 좋은 수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나이테은 계절마다 남과 성장하는 속도가 달라도 생기게 됩니다.

    여름과 같이 온도가 높고 수분이 많은 시기에는 빨리 자라기 때문에 넓은 그래서 층을 보이지만 겨울과 같이 날씨가 춥고 수분이 적은 경우에는 성장을 하기 때문에 짧은 층을 보이게 됩니다.

    이 넓은 층과 짧은 층 한 주기가 1년을 의미하기 때문에 나이트는 시간이 지나면서 나무의 층을 형성하게 되고 나이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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