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날씨가 오락가락할 땐 이불도 한 번에 바꾸기보다 '겹쳐 덮는 방식'이 제일 편해요.
1) 얇은 이불 + 담요 조합
여름 이불이나 얇은 차렵이불을 기본으로 깔고, 발치에 얇은 담요나 무릎담요를 하나 더 두세요. 더우면 걷어 내고, 새벽에 쌀쌀하면 끌어다 덮으면 돼서 밤중에 깨는 일이 줄어요.
2) 간절기 이불 하나 장만하기
여름 이불과 겨울 이불 사이 두께의 간절기용(사계절용) 이불이 있으면 9월 말~11월 초까지 꽤 오래 쓸 수 있어요.
3) 잠옷으로 조절
이불은 얇게 두고 잠옷을 긴소매로 입으면 새벽 기온이 떨어져도 덜 추워요. 반대로 더운 날엔 반소매로 바꾸면 되고요.
4) 실내 온도 기준
보통 잠자기 좋은 실내 온도는 18~22도 정도라고 알려져 있어요. 방 온도계를 하나 두고 이 범위를 기준으로 이불 두께를 고르면 훨씬 수월해요.
두꺼운 겨울 이불은 이번 주처럼 낮과 밤 기온 차가 큰 시기엔 아직 이를 수 있으니,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아래로 꾸준히 내려가기 시작하면 꺼내셔도 늦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