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 후 입을 헹구는 방법에 대해서는 치약의 성분(불소)을 남겨 충치를 예방할 것인가와 계면활성제를 씻어내 입안 건조를 막을 것인가에 따라 크게 두 가지 의견으로 나뉩니다.
<물로 가볍게 1~2회만 헹구기 (불소 효과 극대화)>
영국 치과의사협회 등 해외에서 많이 권장하는 방법입니다. 치약에 들어 있는 불소 성분이 치아에 남아 충치를 예방하고 치아를 튼튼하게 만드는 효과를 높이기 위함입니다.
방법: 양치 후 뱉어내고, 물을 아주 조금만 머금어 가볍게 1~2번만 헹구거나 아예 헹구지 않고 치약 거품만 뱉어냅니다.
장점: 충치 예방 효과가 뛰어납니다.
단점: 입안에 치약 맛이나 거품 느낌이 남아 텁텁할 수 있습니다.
<물로 충분히(5~10회) 깨끗이 헹구기 (구강 건조 및 구취 예방)>
"한국을 비롯한 많은 치과의사들이 권장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치약에 포함된 합성계면활성제(SLS 등)를 깨끗이 씻어내기 위함입니다.
방법: 미온수로 5회에서 10회 정도 입안을 깨끗하게 헹구어 냅니다.
장점: 계면활성제가 입안에 남아있으면 입안이 건조해지고, 이는 오히려 세균 번식과 입 냄새(구취)의 원인이 됩니다. 깨끗이 헹구면 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단점: 불소의 충치 예방 성분이 대부분 씻겨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