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된 친구인데 돈 빌려 달라했더니 단번에 없다고 하는데 그만 봐야 할까요?
오래된 친구이고 나름 속마음 다 터놓는 친구라 생각을 했어요.물론 윸아중이라 일은 안하고 있구요. 제가 사적으로 돈좀 땡길일이 있어서 돈좀필요한데 비상금좀있어? 라고 물어봤더니,얼마나 필요하지. 언제까지 필요한지도 안물어보고. 단번에,없어,미안해. 하는데,제가 예민한건지 마음이 참 서운하네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깔끔한저어새102입니다.
저도 친구끼리 돈 거래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음부터는 돈이 필요하다고 말하지 마시고 어떤 점에 대해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돌려 말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뜨거운 여름은 바닷가에서~~입니다.
서운하실수도 있지만, 친구분도 여유가 없어서 그러실수 있습니다. 여윳돈도 없는데 얼마나 필요한지, 언제까지 필요한지를 물어보면 빌려줄지 모른다는 오해를 하게 할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친한 사이끼리 돈거래 하면 안좋은 관계로 끝날수도 있어서 돈거래하면 안될꺼 같아요.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오래됐건 속마음을 털어놓는 친구건간에 금전거래는 안하는 게 좋습니다.
다른 경로로 빌릴 수 있는 곳이 있지 않을까요?
친구분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겁니다.
이미 다른 친구나 친척 가족간의 금전거래로 인해 피해를 봐서 민감했을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말쑥한라마카크231입니다.
충분히 섭섭했을법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친구분도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을것 같습니다.
어떤 경험에 의해서 가족이라도 돈거래를 안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친구가 그런 부류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을수도 있으니, 너무 서운해 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뽀얀굴뚝새243입니다.
오래된 친구라고 해도 생각이 차이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다 터놓고 얘기는 할 수 있지만 돈문제에 관한한 될 수 있으면 거래를 안하려는 성향 같습니다.
순간적으로 서운해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그분의 입장도 있으니 넓게 생각하시면 이해가 되지 않을까요.
어쨌든 금전적인 문제가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할수있다는자신감을가져보자입니다.
서운해 하지마시고 당연하다고 받아들이세요.
돈거래는 서로가 안하는게 맞고 주변사람들보다는 가족분들에게 이야기하시는게 맞지않을까요?
- 상대방은 자신이 필요할 때만 먼저 연락을 하고, 님이 연락을 할 때는 도움도 않되는군요. 게다가 돈이 필요해서 상대방에게 빌려달라고 연락을 하였나 보네요. 그래서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이 되는 마음이 드는군요.
적어주신 글에서는 상대방이 정확하게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그 사람은 님이 필요할 때만 연락을 해도, 그럼에도 님은 그 사람과 관계를 유지하려고 연락을 했었던 것 같아요.
걱정되는 것은 돈을 빌려달라고 할 때와 그리고 그 사람의 필요에 의해서만 님에게 연락을 하는 것으로 보여서요. 그런데 님이 그 사람과의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싶다면 님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 사람에게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하고 거기에서 느끼는 님의 속마음을 표현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거리를 두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인생은 좋은사람들과 어울려도 시간이 모자랄수 있어요. 그러니 인연이 아니면 과감하게 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부유한거미65입니다.
정말 친한 친구라면 그래도 사정은 물어보고, 돈을 빌려줄수 없지만, 수중에 있는 돈을 주면서 조금 도움되어라고 줄수는 있긴한데
단번에 없다고하는건...
굳이 오래볼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친구끼리 금전적인 거래를 하시면 안되지만, 감정적인 공감도 좀 부족한 친구분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