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강화도 조약으로 조선이 개항하고 불평등 조약을 맺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일본의 운요호 사건 도발 이후 조선이 강제로 체결한 첫 근대적 조약이자 해안 측량권과 치외법권 등 불평등한 조항들이 포함된 강화도 조약의 성격과 이로 인한 조선의 사회 변화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화도 조약(1876)은 조선이 외국과 맺은 최초의 근대적 조약이면서 불평등 조약입니다. 일본은 운요호 사건을 구실로 조선의 개항을 강요했으며, 조선도 고종의 친정 이후 개항과 개화를 염두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약의 체결 과정에서 일본은 무력을 앞세웠으며, 그 내용도 불평등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우선 조선은 자주국을 명했지만 유사시 청의 개입을 사전에 없애려는 의도가 숨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부산외 2개 항구의 개항, 해안 측량권 요구는 조선에 대한 영토 주권 침해입니다. 또한 영사재판권을 통해 개항장에서 일본인들의 치외법권을 누렸습니다.

    개항 후 조선은 세계 자본주의 시장에 편입되었습니다. 외국 상품이 유입되고 쌀·금·은이 유출되면서 전통 수공업과 중소 상인층이 타격을 입었고, 곡물 수출 확대는 농민의 부담과 몰락을 심화시켰습니다. 동시에 근대적 변화의 계기이기도 했습니다. 서양 근대 사상과 문물이 들어오면서 상공업 중심의 새로운 경제활동과 민권 사상이 확대되었습니다. 반면 정치적으로 위정척사 운동과 반외세 운동이 전개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채택 보상으로 650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