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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보석새7
행운의보석새723.01.29

어머니가 대상포진에 걸렸어요.

나이
46
성별
남성
어머니가 60대 후반이신데

대상포진이 허벅지쪽으로 오셨어요~


두번째인데 대상포진이 두번오면 뇌 신경쪽에 안 좋다고하던데 진짠가요?


후유증이 궁금해요..ㅠ.ㅠ


큰병원에서 약을 타서 먹고있긴한데 1달이 넘었는데도 아직 통증이 있으시고 기력이 없으시네요


어떻게 해야 건강하게 싹 다 고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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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신경에서 잠복해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재발하곤 합니다.

    두번걸린다고 해서 뇌 신경에 특별히 더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며 평소 건강관리 충실하시면 호전됩니다.


  • 대상포진은 컨디션 및 면역력 저하에 따라서 여러번 걸릴 수 있는 질환이 맞습니다. 그렇지만 첫번째가 아니라 두번째 감염이라고 하여서 뇌 신경 쪽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의학적인 근거는 따로 없습니다. 머리 쪽으로 하여서 대상포진이 생기면 영향이 갈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허벅지 쪽으로 온 대상 포진이 뇌 신경을 망가뜨리거나 할 우려는 전혀 없으므로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대상포진을 앓고 난 이후 발생하는 후유증은 피부 병변이 생겼던 곳에 지속적인 통증이 생기는 것인데, 이에 대해서는 마땅한 해결책이 따로 없습니다. 발생한 후유증을 인위적인 개입으로 싹 다 고치기는 쉽지 않겠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29

    안녕하세요.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대상포진 때문에 고민이시군요.

    대상포진은 신경절을 따라서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몸통뿐만이 아니라 얼굴에도 발생 가능합니다. 발생 시 같은 신경절이 관장하는 피부 영역에 넓게 생기게 됩니다. 예를 들어 오른쪽 눈 쪽에 생긴다면 오른쪽 귀 부분과 뒤통수까지 포함하여 함께 증상이 생깁니다.

    증상은 국소적인 수포를 동반한 피부증상과 함께 심하면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호소하는 것입니다.

    치료는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것이지만, 그대로 두셔도 자연 치유되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이 발생하는 것은 몸이 피곤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재활성화 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적인 원인은 아닙니다. 모든 질환이 마찬가지이듯이 대상포진도 몸을 쉬게해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면 당연히 빨리 회복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회복기간동안 잘 못쉬고 일을 한다고 해서 특별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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