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의 모낭충은 대부분의 성인 피부에 자연스럽게 존재하지만, 개체 수가 급격히 늘어나거나 피부 트러블(모낭충증, 주사 등)을 유발할 때는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모낭충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려면 피부과에서 처방받을 수 있는 바르는 약(예: 이버멕틴 성분의 크림, 수란트라, 케토코나졸, 벤조일 퍼옥사이드, 이미다졸 등)이나 먹는 약(메트로니다졸, 독시사이클린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약은 보통 저녁에 일정량을 꾸준히 바르면 2~4주 내에 모낭충 개체 수가 크게 줄어듭니다. 약산성 세안제와 꼼꼼한 세안, 각질 제거, 피지 관리, 깨끗한 이불·수건 사용, 햇볕에 자주 말리기 등 생활습관 개선도 중요합니다. 레이저나 고주파 시술은 모낭충 자체를 없애기보다는 피지 분비를 줄여 환경을 개선하는 보조적 방법입니다. 모낭충은 완전히 박멸하기 어렵고, 정상 범위 내에서는 굳이 제거하지 않아도 되니 피부 트러블이 없다면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