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으로 나눠서 투자하면 왜 평균매입단가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나요?

매달 일정 금액씩 나눠서 투자하는 방식이 평균매입단가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들었는데, 가격이 오르내리는 상황에서 왜 이런 효과가 나타나는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매달 같은 금액을 투자하면 가격이 높을 때는 적게 사고 낮을 때는 많이 사게 됩니다. 예를 들어 10만원에 1주, 5만원에 2주를 사면 총 15만원에 3주를 보유해 평균매입단가는 5만원이 됩니다.

    이처럼 하락 구간에서 매수 수량이 자동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가격의 단순 평균보다 실제 평균매입단가가 낮아지는 효과가 생깁니다. 투자 시점을 잘못 선택할 위험과 심리적 부담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계속 상승하는 자산에서는 처음에 한꺼번에 투자하는 편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적립식 투자는 수익을 보장하는 방법이 아니라 가격 변동에 따른 위험을 분산하는 방법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정기적으로 나눠서 투자하더라도 반드시 평균 매입 단가가 낮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주식이나 코인 등은 가격 변동성이 있기 때문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모두 예측하기 힘들기에

    오르던, 내리던 정기적으로 구매하게 되면

    어느 한 시점에 모든 돈을 투자하는 것 보다

    평균매입단가를 낮출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매달 같은 금액을 투자하면, 가격이 쌀 때는 자동으로 더 많은 수량을 사고 가격이 비쌀 때는 더 적은 수량을 사게 됩니다. 예를 들어 매달 10만원씩 투자한다면 가격이 1만원일 때 10주를, 가격이 2만원일 때는 5주를 사게 되는 식입니다. 이렇게 저가에 매수량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기 때문에, 매번 같은 수량을 사는 것보다 전체 평균매입단가가 산술평균보다 낮아지는 효과가 생깁니다. 이를 코스트에버리징(DCA)이라 하며, 매수 타이밍을 고민할 필요 없이 변동성을 완화하는 대표젹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