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금도끼 은도끼 이야기는 우리나라의 민화인가요?
나뭇꾼이 나무를 하다가 연못에 도끼를 빠뜨린 뒤 정직한 말을 하여 금도끼와 은도끼를 얻게 되는 이야기인 금도끼 은도끼 이야기는 우리나라의 민화인가요? 다른 나라에서 수입된 이야기인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이 이야기는 원래 이솝우화 중 <헤르메스와 나무꾼>에서 전해진 것으로 1896년 <신정 심상소학>에 처음 소개되어 우리나라 개화기 때 교과서에 수록되면서 우리의 전래 동화로 인식되었습니다. 따라서 그 유래는 고대 그리스에서 온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작 우화에서 헤르메스는 산신령으로 강물은 연못으로 우리 현실에 맞게 변형되면서 토착화되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금도끼 은도끼의 기원은 고대 그리스의 유명한 문학가 아이소포스가 지은 우화인 이솝 우화중 하나 입니다.
이것을 대한교육회가 1900년 초에 수입하며 헤르메스라는 당시 사람들은 잘 모르는 외국신의 이름을
그냥 '노인'이라고 고쳐서 번역했는데
이 이야기가 민간에 퍼지면서 자연스럽게 민간신앙과 결합헤 "산신령" 이 도끼를 주는 것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 밖에도 강이 산 속 연못으로 바뀌는 등 여러가지 디테일이 로컬라이징 되었죠.
해외 출저가 명확하니 한국 민담이 아니라는 분들도 분명 있지만
금강역사의 기원이 그리스 헤라클레스 신화라고
불교가 그리스 것이 되는 건 아니듯
전해진지 100년이 넘은 이야기라면 슬슬 민담으로 인정해야 되는건 아닌가 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우화는 전세계에 퍼져 있으며
일본이나 인도에선 여신이 등장하고 미국에선 신이 나무꾼 차림으로 나오는 등 각색된 버전이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금도끼 은도끼는 우리 나라 민화가 아니라 그리이스 이야기 입니다. 원제는 '나무꾼과 헤르메스'라는 그리스 이솝 우화에서 온 것으로, 한국에서는 헤르메스 대신에 산신령과 연못으로 각색되어 전해지고 있는데 나라 마다 이런 이야기가 각색 되어 일본에서는 물의 여신으로 각색되었고 인도에서는 헤르메스가 힌두교 여신으로 각각 변
형 되어 내려오는 민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