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정말 친했던 친구랑 거리를 두고 싶습니다

현역 군인입니다. 정말 친했던 여사친이랑 거리를 두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친구가 저한테 잘해주긴 했는데(저도 물론 잘해줬습니다) 정이 식는 말들을 해서 거리를 두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방금도 본인 시험기간이고 힘든데 왜 아무런 연락이 없냐는 식으로 디엠이 왔습니다. 원래 매일 연락할 정도로 친했습니다.

제가 전역이 곧인데 그 친구 입장에서는 이제 전역한다고 니 버리는 건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거 같구요.

뭔가 저한테 피해주거나 이런건 아닌데 그냥 제가 별로 안좋아하는 행동으로 정이 식었는데 현명한 방법이 무엇일까요..

그렇다고 이 행동들을 말하면 그냥 싸우자는 식으로 될까봐 말할 생각은 없는 상태입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상대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는 않은데 마음은 이미 멀어진 상황이라 더 고민되시는 것 같아요. 싸우지 않고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는 방법은 충분히 있어요.

    1) 연락 빈도를 천천히 줄이기: 매일 하던 연락을 갑자기 끊으면 상대가 이유를 캐묻게 돼요. 답장 간격을 조금씩 늘리고, 먼저 연락하는 횟수를 줄이면서 짧고 무난하게 답하는 식으로 서서히 온도를 낮춰 보세요.

    2) 지금 온 연락에는 예의 있게: 시험기간이라 힘들다는 연락에는 "요즘 정신없어서 연락을 못 했네, 시험 잘 봐" 정도로 짧게 답하면 돼요. 서운함을 풀어 주려고 길게 설명할 필요는 없어요.

    3) 전역 시기를 자연스러운 계기로: 전역 후에는 복학, 취업 준비 등으로 생활이 바빠지니 "요즘 정리할 게 많아서 연락이 뜸했어" 정도로 말해도 충분히 자연스러워요. 버린다는 느낌보다 각자 생활이 바빠진 걸로 받아들이게 돼요.

    4) 그래도 상대가 계속 서운함을 표현한다면: 그때는 "요즘 내가 여유가 없어서 예전만큼 연락하기 어렵다"고 내 상황 위주로 짧게 말해 주세요. 상대 행동을 지적하지 않으면 다툼으로 번질 가능성이 낮아요.

    관계는 꼭 끊거나 유지하거나 둘 중 하나일 필요는 없고, 적당한 거리의 지인으로 남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에요. 본인 마음이 편한 쪽으로 천천히 정리해 보세요.

    채택된 답변
  • 사람과 멀어지기 냉정하고 명확하게 말 해주는게 가장 좋은 방법 입니다. 내가 여사친 막말 하면서 마음 식는데 앞으로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 않는다는 사실 알고 있어서 멀어지고 싶은거면 전역하고 버린다 생각 하든지 말든지 그냥 시원하게 얘기 해보고 변한다 싶으면 다시 감정 소통하고 아니고 오히려 내가 뭐 잘못했는지 등 따지면 딱 거기까지 인연 이라고 생각하고 연락 전부 차단하고 멀어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사친 성향 그 어떤 말 하더라도 안 받아줄수 있으니까 냉정하게 대하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 정이 식는 말들중 무거운 말이 꽤 많았나 보네요

    그래서 꺼내기 힘든거구요

    그런데 그 일이 반복이 돼고 그래서 거리두고 싶다면

    정리할 관계이면 그저 정리하면 돼지만

    거리를 두고 싶다면 연락을 덜 보면 잘 안하게 될거에요

    그런데 그저 정이 식는 말 때문이면

    진짜 저 여사친분이 인지하고 쓴건 아니란 생각이 들어서요

    질문자님이 그전에 정이 식는 말에 대해 얘기하고 하지 말라 했는데도 여사친분이 못고친거면 거리두는게 맞다

    생각하지만

    싸우자는 말 밖에 안될것같아서 말을 안한 상황이시라면

    저는 관계를 위해서라면 나 너 이렇게 말하는 부분 때문에 짜증나 그렇게 말하기보다

    일단 불안해하는 부분에 대해 안정을 시켜준 후

    너의 이런 행동 부분때문에 좀 속상했었달까

    그래도 진심이 아니라고 생각 하려는데 요즘 좀 힘들어서

    너의 그런 말들 때문에 힘들었어

    혹시나 이 얘길 꺼내면 싸우게 될까 할까 말까 고민 많이

    맸었는데 그래서 난 싸우자고 얘기한게 아니야

    너의 이런 말 나는 이렇게 생각이 들어서 조심해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하고 싶어서

    이렇게 말해보면 어떨까 생각해요

    누구나 모르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상처 받으라고 속상하라고 하는게 아니니까요

    진짜 저렇게 말했는데 어쩌라고 이런식으로 답오면 손절해도 좋지만 그 친구분이 미안해. 그렇게 느낄줄은 몰랐는데

    내 말에 너가 상처받는 사실을 몰랐어

    앞으로 조심할게 그렇게 말할수도 있는 친구분일수도

    있으니까요

    좋은 관계가 돼면 친한만큼 경계심이 느슨해져서

    장난치거나 선넘는 장난 치시는분들 있더라구요

    그리고 저 여사친분이 나 힘들고 시험기간인데 왜 아무연락 없냐 이렇게 말한 이유도

    여사친분 입장에선

    나 지금 힝들어.대화하고 싶어

    힘든 감정일때 위로 받고싶고 누가 날 감싸주면 좋겠다는

    감정이 들잖아요

    힘들때 자기를 힘들게하거나 또는 부정적인 에너지를

    준 사람한텐 연락 안하잖아요. 더 힘드니까요

    에너지도 뺏기고 말이죠

    그래서 질문자님과 대화하고 싶어서 찾는것같아요

    그리고 이런 분은 질문자님을 절때 가볍게 생각하지 않을거에요

    그러니 한번 얘기해봐요

    바뀌실수 있어요

    자기가 안바뀌면 자기가 우려하는 일이 일어난다는걸

    알테니까 말이에요

    정말 질문자님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바뀌실거에요

  • 정말로 친했던 친구와 갈등을 겪고 전역을 앞두고 있어 복잡하고 마음이 쓰이실 것 같습니다. 싸우지 않고 현명하게 거리를 두는 방법은 서서히, 그리고 자연스럽게 연락의 빈도와 반응을 줄여가는 것입니다.

  • 내가 좋아하는 라면은 너구리입니다.여사친이 군인때까지 계속 연락해줄정도면 좋아하시는것같습니다. 좋아하지않는데 군인친구한테 계속 연락하는것이 쉽지않습니다.님이 싫은행동을 직접적으로 고치라고 이야기하세요.그게 가장좋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