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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화분 배수에 도움되는 흙 종류는 뭐가 있나요?

실내 화분 다이소에서 흙사서 해주고 있는데 배수에 도움되는 흙을 따로 구매해서 섞어주려고 합니다. 종류가 많던데 어떤 흙이 배수에 도움이 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배수력을 높이려면 펄라이트나 마사토를 기본 흙에 섞어주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고 효과적입니다. 펄라이트는 가볍고 통기성이 좋아 흙이 너무 단단해지는 걸 막아주고 마사토는 알갱이가 커서 물이 잘 빠지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화분 맨 아래에 자갈이나 하이드로볼을 한 층 깔아주는 것도 배수에 도움이 되니 흙 전체 부피의 20~30% 정도 펄라이트나 마사토를 섞어주시면 적당합니다.

  • 실내에서 식물을 키울 때 상토만 쓰면 흙이 쉽게 다져지고 물이 고여 뿌리가 썩기 쉬운데, 배수용 흙을 섞어주시는 건 아주 좋은 선택입니다. 다이소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면서 실내 화분 배수력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대표적인 흙 종류들을 알려드릴게요.

    가장 대중적이고 효과적인 건 펄라이트입니다. 진주암을 고온에서 튀겨낸 인공 흙인데, 팝콘처럼 하얗고 가벼운 알갱이 형태예요. 흙 속에 공기 주머니를 만들어 배수성과 통기성을 동시에 높여줍니다. 무게가 아주 가벼워서 베란다나 실내 화분 무게를 줄이는 데도 좋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일반 상토에 20~30% 정도만 섞어줘도 물 빠짐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다음으로 마사토(강모래)가 있습니다. 화강암이 풍화되어 생긴 실재 돌 알갱이로, 무게감이 있어서 식물의 중심을 단단히 잡아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이 아주 시원하게 빠지도록 돕지만, 미립(진흙 모래)이 섞여 있으면 오히려 배수 구멍을 막을 수 있으니 반드시 세척 마사토를 구매해서 섞어주셔야 합니다. 무게가 무거우니 대형 화분보다는 소형 화분이나 선인장, 다육이 흙을 배합할 때 유용합니다.

    마지막으로 산야초나 바크(나무껍질)도 좋습니다. 산야초는 천연 광물들을 섞어 만든 고급 배수재로, 물 빠짐은 물론 영양분과 수분을 적절히 머금는 능력이 탁월해 까다로운 식물에 좋습니다. 바크는 몬스테라나 안스리움 같은 열대 관엽식물 흙을 배합할 때 펄라이트와 함께 섞어주면 자연 상태의 숲속 흙처럼 성글고 푹신한 구조를 만들어주어 뿌리 과습을 완벽하게 막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