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현재 유지하고 계신 아침 식단은 영양학적으로 괜찮은 식단이랍니다. 당근을 약간 쪄서 갈아 드시는 습관은 베타카로틴 체내 흡수율을 생으로 드셨을 때보다 7배 이상 높이는 전문적인 방법이랍니다. 토마토 달걀볶음도 단백질과 항산화 성분(라이코펜)의 시너지를 극대화한 최고의 조합이랍니다.
1년째 건강한 식단을 유지함에도 점심 식욕이 강해지는건 두 가지 원인으로 분석이 됩니다. 현재 식단은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은 풍부하나, 뇌와 신체 주 연료인 지방성분이 부족합니다.(탄수화물도 맞지만, 지방이 부족해요) 에너지가 빠르게 고갈되며 뇌가 점심시간에 보상을 요구하게 됩니다. 당근주스, 미역국, 두유같이 액체 형태 비중이 높게되면 위장 통과 시간이 빨라지게 된답니다. 소화는 잘 되나 포만감 유도 호르몬인 '렙틴' 지속 시간을 짧게 만들 수 있답니다.
장기적으로 건강 유지하며 식욕까지 잡으시려면 현재 식단에 천천히 타는 연료를 추가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당근과 토마토의 영양소는 지용성입니다. 식단에 견과류나 올리브유, 아보카도, 천연버터를 곁들이면 영양 흡수율이 올라가고 포만감도 훨씬 오래 지속이 된답니다. 더 나아가 식이섬유가 많은 통곡물 빵 한 조각을 추가하시는 것도 혈당을 천천히 올리며 점심까지 안정적인 에너지를 공급해서 식욕을 잠재울 수 있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