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을 빼고싶은데....건강보조제 추천좀요...

성별

남성

나이대

50대

기저질환

고혈압 고지혈증

복용중인 약

고혈압 고지혈증약

제가 직업이 보험설계사인데

주로 앉아서 설계하고 연구하고 밤늦게까지 일하는경우가 많고

낮시간대에는 별로 입맛이 없고 아침 점심을 건너띄는 경우도 많고

밤늦게 식욕이 올라와서 꼭 늦은시간에 치킨 편의점도시락

국밥류(순대국 뼈해장국 등)를 먹습니다.

승용차 타고 다니고....

지난달 고혈압 고지혈증 진단받고 약복용중....

(담당의사쌤이 중성지방 수치가 너무 높고, 당뇨까진 아니지만

당뇨 직전단계라고...)

피트니스 3개월끈어도 10번도 못가고 매번 돈만 날립니다.

활동적인 성향이 아니라서 일이 없으면

말기 루게릭환자 마냥 주로 집에서 누워있습니다.

살빠진다는 광고보고 (웰컷포멘)이라는 알약을 하루 2알씩 먹고

있는데 아예 효과가 없진않지만 그다지 입니다.

와사비추출물성분 이소비텍신?도 두달가량 먹어봤는데

효과가 그닥입니다.

부작용 최소화하면서 뱃살빠지는 건강보조제 추천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음주는 하지 않고 흡연은 하루 한갑정도 입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건강보조제 추천은 드리기 어렵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고혈압약과 고지혈증약을 복용 중이신 상태에서 시중 다이어트 보조제 상당수는 교감신경계를 자극하거나 간 대사에 부담을 줍니다. 혈압약과의 상호작용 문제도 있고, 중성지방 수치가 높고 당뇨 전단계라는 상황을 고려하면 검증되지 않은 보조제를 추가하는 건 득보다 실이 큽니다.

    지금 생활 패턴을 보면 뱃살의 원인이 명확합니다. 낮에 굶고 밤늦게 고칼로리 식사를 하는 패턴 — 이게 중성지방을 올리는 가장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야간 과식은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키고, 당뇨 전단계에서 당뇨로 넘어가는 속도를 당깁니다. 하루 한 갑 흡연도 복부 내장지방 축적과 인슐린 저항성에 독립적으로 기여합니다.

    현실적으로 가장 효과 있는 접근은 딱 하나입니다. 담당 선생님께 비만 약물 치료를 상의해보시는 겁니다. 현재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약물(국내에서는 위고비, 삭센다 등)이 중성지방 감소, 혈당 개선, 내장지방 감소에 꽤 유의미한 근거를 가지고 있고, 고혈압·고지혈증 동반 환자에서도 처방 가능합니다. 보조제와는 차원이 다른 접근이고, 이미 처방받으신 의사 선생님이 전반적인 대사 상태를 알고 계시니 그분과 상담하시는 게 가장 빠릅니다.

    운동 못 하시는 건 이해합니다. 다만 식사 타이밍만이라도, 밤 10시 이후 고칼로리 식사를 줄이는 것 하나만 바꿔도 중성지방 수치는 꽤 달라집니다. 보조제보다 이게 훨씬 근거 있는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뱃살 관리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와 녹차 카테킨이 대표적입니다. 가르시니아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막아주어 밥이나 면을 즐기는 분들께 좋고, 카테킨은 체지방 감소와 대사 활성화에 유용해요. 기초대사량을 높여주는 잔티젠 성분도 함께 살펴보시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보조제는 보조적인 수단이기에 평소 식습관에 맞춰 성분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기름진 음식을 즐긴다면 지방 흡수 억제 성분을, 활동량이 적다면 대사를 촉진하는 성분을 고르는 식이지요. 어떤 제품이든 하루 30분 정도의 가벼운 산책과 충분한 물 마시기를 병행한다면 훨씬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을 거예요.

    처음에는 정해진 양을 지키며 몸의 반응을 세심하게 살피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간혹 특정 성분에 예민할 수 있으니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꾸준히 실천해 보세요. 조급함보다는 지속 가능한 습관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관리하신다면 분명 원하시는 목표를 건강하게 이루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