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와 세로토닌 관계 질문합니다.
저는 ADHD에 걸린 적이 없으며 그냥 호기심 때문에 질문드립니다
ADHD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잖아요. 근데 이게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과 관련이 있을까요?
즉, ADHD 약을 꾸준히 먹는데 햇빛을 전혀 안 쬐면 호전이 가능한가요?
그리고 이 말은, 약도 먹고 햇빛을 쬐면 약만 먹을 때보다 더 호전이 될까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ADHD는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신경전달물질과 관련이 깊습니다. 세로토닌은 기분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ADHD의 주요 증상인 주의력 결핍이나 과잉 행동과는 직접적인 관련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ADHD 약물 치료는 이러한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을 조절하여 증상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햇빛 노출은 비타민 D 생성과 세로토닌 분비 촉진을 통해 기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ADHD 약물 치료와 함께 햇빛을 쬐는 것은 전반적인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햇빛 노출만으로 ADHD 증상을 완전히 호전시키는 것은 어렵고, 약물 치료와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ADHD는 주로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세로토닌도 ADHD의 발병과 증상에 일정 부분 관여한다는 다수 증거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즉, 세로토닌은 ADHD의 주요 원인 신경전달물질은 아니지만, 증상 조절과 감정 조절, 충동성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햇빛 노출과 ADHD 증상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햇빛 노출은 ( 비타민D 합성, 생체리듬 안정, 수면 개선 등)은 ADHD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ADHD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건강한 생활 습관과 수면 패턴 유지에 도움이 되는 보조적 요소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약물치료만으로도 증상 호전은 가능하지만, 햇빛 노출을 병행하면 전반적인 건강과 수면 개선을 통해 추가적인 증상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 약물 복용시 햇빛, 더위에 대한 민감성이 증가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ADHD와 세로토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시군요. 우선, ADHD는 주의력 결핍과 과잉 행동을 특징으로 하는 신경발달 장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상태는 뇌 속 여러 신경전달 물질, 특히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의 균형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세로토닌 또한 신경전달 물질 중 하나로, 주로 기분 조절과 관련이 깊습니다. ADHD와 세로토닌의 관계는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부 연구에서는 세로토닌이 감정 조절과 충동성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햇빛은 우리 몸에서 비타민 D를 합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비타민 D는 세로토닌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햇빛을 쬐는 것이 기분 개선에 간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ADHD의 증상을 호전시키는 데 있어서 햇빛이 직접적인 치료 효과가 있다는 근거는 부족한 상태입니다.
ADHD 치료에서 약물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처방받은 약물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증상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추가적으로 햇빛을 쬐는 것이 기분이나 전반적인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약물 치료만큼 ADHD 증상에 직접적인 개선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ADHD는 주로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노르아드레날린)의 불균형과 관련이 있지만, 세로토닌도 간접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세로토닌은 기분, 충동 조절, 수면, 불안 등과 관련이 깊은 신경전달물질로, ADHD 환자에서 충동성과 감정 조절의 어려움과 연결될 수 있어요
ADHD 약물 대부분은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수치를 조절하는 데 초점을 맞추지만, 세로토닌의 수준이 낮으면 불안이나 우울이 악화되어 ADHD 증상이 더 두드러질 수 있죠
햇빛은 세로토닌 분비를 증가시키는 자연적 요인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약물치료만 하는 것보다, 햇빛을 꾸준히 쬐며 세로토닌 생성을 촉진하는 것이 전반적인 기분 안정과 충동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즉, 약물치료와 햇빛 노출을 병행하는 것이 약만 먹는 것보다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이와 함께 규칙적인 수면, 운동, 건강한 식단 등도 뇌 기능을 최적화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