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시는 것보다 보드 게임으로 인한 보상회로가 강하게 자극받기 때문입니다.
원하는 패가 나오거나 게임에서 이길 때 뇌의 쾌락 센터인 측좌핵이 바로 활성화되고 도파민의 분비량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한번 더 하고 싶다는 강한 중독이 생기는 것입니다.
특히 게임은 행동에 대한 결과와 보상이 즉각적이라 뇌가 쉽게 빠져들 수 있고, 또한 운으로 어쩌다 한 번 주는 보상이 슬롯머신처럼 뇌를 더 안달 나게 만듭니다. 또한 아슬아슬하게 질 때 활성화되는 편도체와 전두엽은 도박에서처럼 다음에는 이길 수 있다는 환상을 만들죠.
더욱이 보드게임 특성상 뇌의 전두엽은 게임 속 불완전한 규칙이나 정리를 마무리하려는 강한 본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뇌는 규칙의 복잡함과 상관없이, 가장 가성비 좋은 도파민 분출구로 게임을 기억하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