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들이 번식을 위해 특정 시기에 대규모로 모이는데요. 수컷 모기들이 암컷 모기를 찾기 위해 무리를 지어 날아다니고 이때 모기떼가 큰 군집을 형성할 수 있는데요. 습기와 온도가 적절한 환경에서 모기들이 급격히 번식할 수 있는데요. 특히 비가 많이 오거나 습한 지역에서는 모기 개체 수가 급증하게 됩니다.
모기들이 혈액을 빨기 위해 인간이나 동물 근처로 몰리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모기는 꽃의 굴이나 다른 식물의 수액을 먹게 됩니다. 먹이가 풍부한 지역에 모기들이 몰려드는 경우에 모기떼가 형성되기도 합니다. 또한 특정 기상 조건에서 바람이 약하거나 기류가 일정하게 형성될 때 모기들이 한 곳에 모여 무리 지어 날아다닐 수 있는데요.
이때 바람의 영향과 속도에 따라 모기떼가 토네이도처럼 보일 수 있게 됩니다. 어떤 경우에는 천적이나 환경 변화로부터 피하기 위해 모기들이 대규모로 이동하면서 모기떼 토네이도 현상이 발생할 수 있겠습니다. 러시아에서 보고된 모기떼 토네이도는 앞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주로 습한 기후와 풍부한 물 자원이 있는 지역에서 발생했는데요. 특히 여름철에 강우량이 많고 온도가 적절해서 모기들이 대규모로 번식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졌기 때문이라고 하겠습니다. 모기는 질병을 전파하기 때문에 모기 개체 수를 관리하고 예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