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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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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통은 왜 시간이 지나고 오나요?

통증은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우리몸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행동을 하면 아픈거야, 위험한거야, 그러니까 하지 마' 와 같은 시그널을 주어서

우리 몸을 위험요인으로부터 지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왜 근육통은 다른 통증와는 다르게,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한 직후에 오는 게 아니라 시간이 지나서 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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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꾸준한독서가
      꾸준한독서가

      안녕하세요. 이영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근육통이란 익숙하지 않거나 강렬한 운동을 한 뒤 수 시간에서 수일 뒤 근육에 통증이나 경직이 있는 것을 말하며, 보통은 운동 후 24~72시간 때 가장 심하게 느낀다고 합니다.

      우리 몸은 위험요인으로 부터 반응을 해서 우리에게 알림으로써 몸을 보호합니다.

      그래서 심각한 부상의 경우, 우리 몸은 바로 통증을 알려서 운동을 중단할 수 있게 제어합니다.

      하지만 근육통의 경우, 단련이 되어 있지 않는 근육들이 과부하를 이기지 못해 통증이 느껴지는 것으로 근육 내 결합세포에 상처가 나서 발생합니다.

      저절로 호전되기 때문에 우리 몸에서는 바로 반응하지 않고, 나중에 현재 몸 상태에 무리가 있음을 알리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발목이 삐었다던가 하는 큰 상처들은 바로 아픔이 수반되어 우리는 바로 운동을 중단하게 됩니다.

      하지만, 근육통은 운동 강도를 높이며 발생하거나, 안쓰던 근육의 사용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오히려 운동이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다고 판단할 근거가 됩니다.

      당연히 근육통이 있으면 운동을 쉬어줘야 겠지만, 몸에서는 즉각적인 위험 요인이라고 판단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근육에 과부하가 생기면 조직에 혈류부족 등 혈관의 변화가 생겨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흔히 근육통이 왔을 때 ‘뼈마디’가 쑤신다고 표현하는 것은
      이런 신경 섬유들이 근육의 동맥 주변 및 근육이 밀집해 있는 곳에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운동 후 하루나 이틀 뒤에 생기는 근육통을 지연성 근통증이라고합니다.

      운동으로 인해 근육이 찢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찢어진 자리에 새로운 근섬유가 이를 메꾸기 시작하죠. 그러면서 통증이 유발되기 시작합니다. 보통 하루나 이틀뒤에 생긴 이유가 이러한 이유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중건 과학전문가입니다. 근육통은 우리몸에 과한 활동으로 인해 쌓인 젖산으로 인해 생기는 거랍니다. 이 젖산은 우리가 휴식할 때 더 많이 생깁니다. 그래서 밤에 잠을 잘때 젖산이 쌓이며 다음날 근육통이 심해지는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