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학문

환경·에너지

햄버거
햄버거

왜 전기차는 화재에 취약하다는 걸까요?

예전에 전기차 화재에 대한 소식을 뉴스를 통해 본 적이 있는데요. 전기차가 일반 내연기관차에 비해 화재에 취약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전기차 배터리는 충격, 과충전, 내부 결함 등으로 인해 배터리 셀 내부에서 화학 반응이 폭주적으로 일어나면서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현상인 열 폭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열 폭주는 순식간에 주변 셀로 번지면서 전체 배터리 팩으로 확산될 수 있으며, 일단 시작되면 자체적으로 산소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불을 끄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리고, 높은 온도와 유독가스 발생: 열 폭주 시 배터리 온도가 매우 높아지며, 인화성 및 유독성 가스를 다량으로 발생시킵니다. 이 가스는 화재를 더욱 확산시키고 소방관이나 주변 사람에게 유해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전기차 화재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화학적 특성으로 인해 물로 쉽게 진압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물을 사용하면 배터리의 화학 반응이 더 악화될 수 있으며 전문적인 화재 진압 방법이 필요합니다.

    이로 인해 전기차 화재는 일반 내연기관차보다 더 다루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화재에 취약하다는 인식은 주로 리튬이온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와 열폭주 현상으로 비롯됩니다.

    실제 화재 발생률은 낮지만 화재가 발생하면 진압이 어렵고 확산 속도가 빠른 특징을 보입니다.

    이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갖추고 있어 물리적 충격과 전기적 문제제가 발생하며

    열폭주가 시작되어 화학 반응이 연쇄적으로 일어나 제어하기 힘든 고열을 발생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전기차는 한번 불이 나게 되면 배터리의 온도가 떨어지기 쉽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차량 내부에 내장되어 있으며 배터리가 다 탈때까지 계속 불이 꺼지지 않습니다 때문에 전기차화재시 화재 진압이 어려운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