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와 자전거 접촉사고로 차를 긁었어요
자전거는 6살 남아로 앞에서 엄마가 자전거를 타고 가고 있습니다.
상가 이면도로로 중앙선은 없으며, 우회전 꺽어지는 도로입니다.
차는 주차목적으로 후진하려고 앞으로 나오는 상태에서 자전거가 오는 것을 보고 멈춰선거 같습니다.
이때 자전거가 갈 길이 이미 좁아졌습니다. 오른쪽에도 소형차가 주차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엄마는 통과해서 지나가는데, 아이가 통과해서 가다가 길이 좁아져서 아이가 차와 충돌하였습니다. 엄마 자전거와도 충돌하였구요. 뭐가 먼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엄마는 앞만 보고 가느라 자기 자전거와 부딪혔는지 차와 부딪힌건지 모르지만, 일단 차를 아이 자전거가 긇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서로 대조해 보지 않은 상황이며, 아이 자전거 바구니에는 페인트 자국이 있어요.
처음에 운전자는 상황 확인하고 조심하라고 하면서 그냥 보냈습니다.
그런데 주차한 후에 차를 확인하고 다시 불러서 피해보상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자전거가 차를 긁은 자국을 정확히 체크하지 못한 듯 합니다.
차량 운전자쪽 앞부분에서 긁힌 자국이 3줄이 있는데, 바구니 달린 어린이 자전거로 3줄을 다 냈는지 그걸 확인 못했습니다.
차량 블랙박스는 운전자 말로는 부딪힌 건 확인했다고 하구요.
아이는 그날 괜찮았고,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날때 목이 담걸린 것처럼 한쪽으로 돌리지 못했구요. 심하지는 않은지 하루 지나니 많이 좋아졌습니다.
운전자는 차량소유주의 아들이라고 하고,
차량소유주는 수리비용이 230정도 나오고, 이럴경우 과실비용이 80%정도 우리에게 내라고 합니다.
상황을 다시 정리하면, 상가 이면도로에서 차는 후진 주차목적으로 앞으로 나오면서 자전거가 오는것을 보고 멈춰선 상황이며, 도로는 오른쪽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이 있어서 좁아진 상황에서 자전거가 지나가다가 정차되어 있는 차와 부딪혀 긇혔습니다. 일단 자전거가 차에 한줄이라도 긁은 것으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과실비용이 얼마나 나올까요?
아래 사진은 사고전 상황입니다. 영상이 지지직거려 더이상은 확인불가입니다.

cctv 영상으로 보았을 때 차량이 멈추고 약 3초 이상의 시간이 지난 가운데 아이의 자전거가 통과하다가
사고가 난 것이면 자전거 측의 과실이 조금 더 높다고 보아야 하겠습니다.
다만 6세 아이의 자전거라는 점과 상대방이 멈춘 상태에서 지나치게 좁은 정도의 폭만 남은 점 등을
감안하면 상대방이 주장하는 과실보다는 높게 나오지는 않을 것이므로 일상 생활 배상 책임 보험이 있다면
보험 접수하여 보험사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아이의 상해에 대해서는 상대방에게서 과실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도 아이가
다친 것인지를 확인하여 대인 접수 여부를 결정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