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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설비에서 전동기의 역률이 낮아지면 같은 유효전력을 사용해도 전류가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현장에서 모터의 실제 소비전력은 크게 변하지 않았는데 전류가 이전보다 높게 측정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역률이 낮아지면 같은 유효전력을 사용하는 부하에서도 더 큰 전류가 흐른다고 하는데, 전력과 전류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기 때문인지 궁금합니다. 역률이 낮을 때 전기설비에는 어떤 부담이 생기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기기사입니다.

    3상 교류에서 유효전력은 전압, 전류, 역률의 관계로 결정됩니다. 따라서 같은 유효전력을 사용하더라도 역률이 낮아지면 그만큼 더 큰 전류가 필요합니다. 전류가 증가하면 케이블과 변압기에서 발생하는 동손이 증가하고 설비의 전압강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대형 모터가 많은 시설에서는 역률을 적절히 관리해 불필요한 전류 증가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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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경환 전기기사입니다.

    전동기의 역률이 낮아지면 같은 유효전력을 사용하더라도 전원에서 더 많은 전류를 끌어오게 됩니다. 교류 전동기에서 유효전력은 대략적으로 전압 * 전류 * 역률의 관계로 결정이 되기 때문에 전압과 실제 사용하는 전력이 같다면 역률이 낮아질 수록 필요한 전류는 커지게 됩니다. 전류가 증가하면 케이블이나 차단기, 변압기 등의 설비에 흐르는 전류도 증가하기 때문에 배선의 발열과 전압강하가 커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선에서 발생하는 전력손실은 전류의 제곱에 비례하기 때문에 전류가 커질수록 손실도 빠르게 증가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전기기능사입니다.

    전동기는 일을 하는 실속 전력외에 자석힘을 만드는 데 쓰는 무효전력도 함께 쓰기때문에 역률이 떨어지면 같은 양의 일을 하려고 피상전력을 더 써서 전류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렇게 전류가 과도하게 많이 흐르면 전선과 기기에 열이 나서 전력 손실이 커질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기기사입니다.

    전원에서 들어오는 전체 전기 중에서 모터가 실제로 일하는 비율을 역률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모터는 일을 할 때 내부 자석 힘을 만드느라 무효 전력을 반드시 쓰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필요한 일의 양이 같아도 역률이 나빠지는 거죠. 그러면 전선에는 일을 안 하는 무효 전류까지 얹혀져서 훨씬 더 큰 전류가 흐르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역률이 나빠지면 전선에 불필요한 전류가 과하게 흐르게 됩니다. 그러면 열이 많이 나기 시작하죠. 게다가 전선이 뜨거워지면은 전력 손실도 늘어납니다. 그리고 차단기나 케이블 같은 설비에도 부담이 가기 시작하고요. 하지만 이때 진상 콘덴서를 달아주면은 무효 전력을 잡아낼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률도 올라가고 전선에 흐르는 전력도 깔끔하게 줄어들게 되는 거죠.

  • 안녕하세요. 김종식 전기기사입니다.

    네, 전동기의 역률이 낮아지면 같은 유효전력을 사용하더라도 더 큰 전류가 필요합니다. 3상 전동기에서는 대략 P = √3 × V × I × cosφ 관계로 볼 수 있는데, 여기서 유효전력 P와 전압 V가 같다면 역률 cosφ가 낮아질수록 전류 I는 커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같은 일을 하는 모터라도 역률이 0.9일 때보다 0.7일 때 더 많은 전류가 흐릅니다. 이는 실제 일을 하는 유효전류 외에 자속을 만드는 데 필요한 무효전류 비중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비전력은 비슷한데 전류만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역률이 낮아지면 전선과 차단기, 변압기에는 더 큰 전류가 흐르므로 I²R 손실과 발열이 증가하고, 전압강하도 커질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설비 용량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실제 유효전력 여유가 줄어들어 전기설비를 비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현장에서는 역률이 떨어졌다면 단순히 콘덴서를 추가하기 전에 모터 부하율, 3상 전압·전류, kW와 kVA, 무효전력(kvar), 인버터 사용 여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역률이 낮다는 것은 같은 일을 하기 위해 더 많은 전류가 필요하다는 뜻이고, 그만큼 배선·차단기·변압기의 발열과 손실 부담이 커진다고 이해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