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약속같은거 싫어하는데 남친이 알면서도 그러는데 어케생각하셔유ㅠ
저는 일단 저랑 데이트하고 나서 집으로 바이치는데 전 집으로 항상 가고 남친은 친구만날 때도 있어요
저는 이러는게 너무 싫어서 한번 말해가지고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했는데 오늘 또 그래요
오늘 저랑 놀고 집으로 바이치는데 남친은 친구가 편의점 밥 사준다해서 친구쪽으로 갔어요 분명히 저랑 저녁에 피시방에서 덮밥에다거 라면 등등 폭식했는데 또 친구쪽으로 가서 밥먹는게 이해가 안가고 너무 싫은데 저만 예민한걸까요 아님 너무 별것도 아닌거에 신경을 쓰는걸까요ㅠ?
보통은 한번에 한 약속만 하는게 예의지요 약속뒤에 또 약속이 있으면 첫번째 약속을 쫒기듯 보낼수도 있어서 좋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뒤에 또 약속이 있는 남친이 걱정도 될수 있구요~ 충분히 서운하거나 싫을수 있는 상황입니다 대화를 통해서 풀어나가 보세요
보통의 남자친구들은 여자친구와 만남을 가진 날은 밤세도록 같이 있고 싶지
여자친구와 만남을 일찍 끝내고 다른 친구를 또 만나러 간다는 것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또 그런 일이 있거든 확실히 결정하라고 다짐을 받으세요.
남여가 사귀면서 신뢰와 믿음이 정말 중요하다고생각합니다. 한번 약속을 한것은 반드시 지키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는다면 헤어지는것이 좋습니다
남자친구가 밤 늦게 집에 들어가는 것이 싫고 걱정되어 충분히 싫은 마음이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남자친구분은 그냥 집에 들어가기는 아쉽고 친구들과도 시간을 더 보내고 싶은 마음인가 봅니다.
그래도 작성자님에게 솔직하게 누구누구를 만나러 간다 말을 하니 그래도 다행인 것 같아요. 말 안하고 거짓말하는 사람들도 있는걸요.
두 분이 잘 대화해보고 몇 시 이후에는 다른 약속을 잡지 않기로 한다든지, 일주일에 몇 번 이상은 다른 약속을 잡지 않기로 한다든지... 이런 부분을 정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남자친구가 헤어지고 나서 시간이 남았는데 개인적인 동성친구를 다시 만나는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시는거 아닌가 합니다.
각자의 삶이 있는데, 같이 있는 날에는 헤어지고 집에 가야한다는 부분을 남자친구에게까지 강요하실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은 집으로 가시고, 남자친구는 남자친구만의 개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놔두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여자사람친구를 만나는거 아니라면요
남친이 이중약속을 싫어하는 걸 알면서도 반복하는 건 확실히 신경 쓰일 만한 부분이에요. 한 번 약속한 내용을 지키지 않으면 신뢰에도 영향을 줄 수 있고, 본인이 불편함을 표현했는데도 계속 그런다면 더욱 서운할 수밖에 없죠. 하지만 남친 입장에서는 단순한 친구 만남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서 서로의 입장을 다시 한 번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중요한 건 서로의 기준을 맞추고 존중하는 관계를 만들어 가는 거니까요!
안녕하세요?
와 이거는 진짜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
한 번 얘기했는데도 또 똑같이 행동하면 그 순간 기분 확 상하고 내 말은 그냥 흘려들은 건가 싶어서 더 서운해지죠이해해요 ㅠㅠ
데이트 끝나고 집 간다고 해서 마음 정리하고 있었는데 혼자 친구 만나러 간다 하면 그게 밥이든 뭐든 뭔가 혼자 뒤돌아선 느낌 들고 나는 소중하게 생각하는 시간인데 상대는 가볍게 넘기는 것 같아서 마음이 더 복잡해질 수 있어요
그렇다고 이게 예민하거나 별것도 아닌 건 아니에요
그냥 질문자님의 기준이고 감정이니까 스스로를 너무 이상하게 느끼지 않았으면 해요문제는 행동보다 그 상황에서 생기는 감정이잖아요.
서운했다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될 수 있는 감정이고 그걸 제대로 말했는데 또 반복됐다면 그건 무시당한 느낌 들 수 있어요
한 번 더 솔직하게 이야기해보고 내가 바라는 게 뭔지 상대가 정말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게 계속 반복된다면 그 관계에서 나를 존중받고 있는 건지 다시 생각해보시는 게 좋을듯 해요.대화가 필요해보이네요
답변 도움되었길 바라고요
잘 해결되길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