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우리나라 국어에서 분수령이 되다라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우리나라 말 중에서 뉴스나 신문에 또는 방송에서 분수령이 되다. 뭐 이런 뜻이 있는데 이게 어떤 뜻이고 어디에서 어원이 기원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분수령(分水嶺)은 '물을 나누는 고개'라는 뜻의.ㅣ한자어 입니다. 산이나 언덕같은 곳이 떨어진 빗물이 흘러내려가다 양쪽으로 나뉘어지는 부분을 뜻하죠.

    어느 사건이나 계획이 더는 돌이킬 수 없는 시기가 되었을 때

    "분수령의 물 처럼"같은 식으로 비유하다가

    분수령의 원래 뜻이 사어가된 지금도 비유 자체만 남아서 그렇게 쓰이게 된 것입니다.

    이런식으로 만들어진 관용표현은 정말 많죠.

    대표적으로는 시치미 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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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분수령이라는 단어는 한자어로 나눌 분 , 물수, 능선령 에서 유래했으며, 본래 의미는 산에서 물이 갈라지는 지점을 말하는데 , 즉 어떠한 사건이나 일련의 역사적 흐름에서 결정적 순간이나 전환점 혹은 분기점을 나타내는 말로 확대 되어 쓰이기 시작한 말 입니다. 예를 들어, 박지성 선수의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트 입단은 한국 축구의 분수령이 되었다 정도로 표현 가능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

    분수령(分水嶺-물을 나누는 고개)(watershed)의 사전적 의미는 "물을 나누는 산마루나 고개"라는 뜻의 지리 용어입니다. 비가 왔을 때, 물의 방향을 가르는 경계라는 뜻으로 쓰여집니다. 이런 사전적 의미가 확장되어, '특정한 일의 흐름이 크게 바뀌는 결정적 전환점'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어 널리 쓰이게 되었습니다. 가령, '반도체 산업은 한국 경제의 분수령이 되었다'라고 쓰면, '반도체 산업' 이후 한국 경제의 방향이 크게 달라졌다는 의미로 쓰이게 되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분수령'의 사전적 의미는 '물을 나누는 경계아 지점', 비유적으로는 '중요한 전환이나 갈림길' 정도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