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로스증후군이 너무 심합니다 너무 힘들어요

주변에 이야기할 분들도 별로 없고

떠나보낸지 1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우울증이 심해서 몸무게가 1년간

65에서 52까지 떨어졌어요

너무 심해서 무기력증도 오고

뭘해도 즐겁지가 않아요

가족이 없는 저에게너무 소중한 아이라 제 삶에 전부여서 그런지 더 그런듯 하고 ..

그래도 살아야지 하지만 아니 그냥 그만할까

하루에 몇번씩 울고 생각을 번복합니다.

정신과를 가봐야할지 고민중인데

동물 떠난거로 유난 아닐까 ..

그래도 찾아가봐야지도 하는데 ..

이런 제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요즘에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분들이 엄청 많고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기르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단순한 반려동물이 아니라 가족이니까 질문자님 마음이 너무 공감이 됩니다. 저도 반려묘를 기르고 있지만 이 친구와 이별을 준비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눈물이 나고 슬퍼지는데요. 질문자님의 증상은 절대 유난이 아니고 감정을 억누르려고 하지마시고 슬프면 울고 충분히 내 감정을 쏟아내시는 것이 좋아요. 일상생활이 만약에 무너진다면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슬퍼하는 감정을 항상 쏟아내시고 억지로 밝은 척 안하셔두 됩니다. 그리고 더 잘해줄걸.. 후회하는 마음보다는 여태 사랑으로 돌보았던 나에 대한 칭찬과 고생했다는 말 한마디 스스로 해주시고 아이도 사랑을 많이 받고 갔던 행복한 아이야 라고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또한 고민을 털어놓을 상대도 중요하고 일상생활에 작은 변화를 만들어서 슬픔을 잊는 순간을 만들어봐요. 주기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 건강한 식단을 통해서 일상을 관리하구요. 너무 힘드시겠지만 이 또한 지나갈 것이고 하늘에서 아이가 질문자님의 모습을 보면 더 슬퍼할 것 같아요. 아니도 질문자님이 행복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을까요? 좋아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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