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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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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나 수업을 들으려고 하면 졸림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제가 어떤 수업을 듣거나 책상에서 공부를 하려고 하면 갑자기 졸음이 쏟아지는데 이게 과학적으로 왜 그런 현상이 발생하는것인지 궁금해요..

뇌는 왜 집중해야하는데 반대로 졸음이 오게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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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부나 수업은 종종 모노토닉(단조로운) 활동으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강의 내용이 개인의 흥미나 선호도와 맞지 않을 경우 뇌의 활성화가 감소하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졸음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한 경우, 뇌는 언제든지 수면을 취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특히 정적인 환경에서 더욱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 공부나 수업 중에 졸음이 쏟아지는 현상은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가장 주요한 원인은 뇌의 각성 상태와 관련이 있습니다. 집중력을 요하는 활동을 할 때, 뇌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뇌의 각성 수준이 일시적으로 저하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공부나 수업 내용이 지루하거나 흥미를 끌지 못할 경우, 뇌의 보상 체계가 제대로 활성화되지 않아 각성 상태를 유지하기 어려워집니다. 이외에도 수면 부족, 생체리듬의 불균형, 식사와 관련된 혈당 변화, 스트레스와 피로 등의 요인들이 졸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졸음을 예방하고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생활 습관, 건강한 식단,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공부나 수업을 들으려고 할 때 졸림이 찾아오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공부는 뇌가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활동입니다. 그래서 장시간 집중하면 뇌가 피로해져 졸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도파민과 세로토닌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은 각성과 집중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은 졸음을 유발할 수 있죠.

    그리고 만일 공부 공간이 어둡거나 통풍이 안 되면 졸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책상이나 의자가 불편하거나 주변 소음이 많으면 집중하기 어려워 졸음이 올 수 있습니다.

    게다가 공부하는 내용이 지루하거나 흥미롭지 않으면 뇌가 활동을 거부하며 졸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뇌가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서 졸음이 오는 이유는 뇌의 활동이 조절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뇌가 지속적인 활동에 대한 휴식을 필요로 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또한 뇌의 활동이 지속되면서 발생하는 화학물질의 변화로 인해 졸음이 오는 것으로도 설명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뇌는 반복적이고 단조로운 내용에 잘 자극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것이 반복되면 집중도가 낮아집니다.

    흥미있는 주제를 배울 때는 뇌에서 도파민이 분비되어 집중과 각성을 유지하지만

    반대의 경우 도파민 분비가 감소하며 졸음과 피로를 느낍니다.

    또한 흥미가 없는 활동은 전두엽의 활성을 저하시키고 졸음으로 이어집니다.

  • 공부나 수업 중에 졸음이 오는 현상은 여러 가지 이유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우선 수면 부족으로 인해 졸음이 올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몸과 뇌는 피로감을 느끼며, 이는 낮 동안 특히 집중해야 하는 활동 중에 졸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업이나 공부가 단조롭고 흥미롭지 않으면, 뇌는 이를 중요하지 않은 정보로 인식하고, 자연스럽게 졸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뇌는 새로운 자극에 반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복적이거나 흥미롭지 않은 내용은 뇌의 각성 수준을 낮춰 졸음을 느끼게 합니다. 집중적인 학습이나 문제 해결 과정은 뇌의 많은 에너지를 소비합니다. 이로 인해 뇌가 피로해지고, 졸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식사 후에 공부나 수업을 듣는 경우 특히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섭취한 후에는 혈당 수치가 급격히 올라갔다가 다시 떨어지면서 졸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집중을해야하는것과 집중을 하는것의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집중을 해야하는것은 우리 대뇌피질에서 학습과 생각을 통해 내가 집중해야만 공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지식을 얻기 위한 활동일 뿐 그다지 흥미가 있는 작업이 아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실제 흥미를 갖고 공부를하는경우 이때는 졸음이 잘 오지않기도 합니다.

    이 흥미라는것은 사람이 집중을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관심있어하던 부분을 어떤 행위를 한다는 노력을 통해 성취했을 때 나오는 도파민에의해 뇌가 흥분되고, 이 흥분된 감정이 재미라는 감정의 보상으로 얻어지게되어 만들어집니다.

    예를들어 같은 공부라고해도 과학을 좋아하는사람은 과학이라는 과목을 공부할때 상대적으로 졸음이 덜오고 집중력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고, 과학중에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화학분야나 생물분야와같은 특정분야에 꽂히는 사람도 존재합니다.

    이처럼 어떠한 사실을 알고자하는 흥미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도식화해서 만들어두면 집중하기가 편합니다. 예를들어 주변에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역사공부를 통해서 이 사실을 알려줄 수 있고 그사람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내 기분도 좋아진다면 이는 역사과목에 대한 흥미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는 나는 나중에 반도체분야의 엔지니어로 일을하고 싶으므로 이와 관련된 지식을 하나씩 얻어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화학과 물리와 같은 작은 개념들은 하나씩 이해하고 기억하고자하는 노력, 성취감과 집중력을 만들어 내는것입니다.

    이처럼 주변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부분과 연결하여 집중력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반대로 이와같은 흥미가 결여된채 의무적으로 자리에앉아서 단순반복적인 일만한다면 해당 행위의 정보는뇌에 잘 각인되지 않을 뿐더러 단순 반복적인 일의 리듬감과 안정감에의해 졸음을 유도하는 뇌파와 호르몬작용으로 인해 졸음이 쏟아질 수 있습니다. 지루함과 졸림이 곧바로 나타나는 이유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사람은 무언가에 집중하게되면, 낮은 수면 뇌파를 거쳐 집중 뇌파로 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졸음이 올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