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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격리2일차 졸업식가도될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10대
기저질환
독감
복용중인 약
독감

어제오전 독감판정받구 수액치료했어요. 내일모레 졸업식인데 양가할머니들도오신다고하는데 혹시 전염의위험때문에 걱정이되서요. 내일이면전염력이없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독감의 경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증상이 생기고 일주일까지도 다른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개인의 면역 상태, 증상 정도 등에 따라 독감 전염력이 줄어들 수는 있겠지만 전염력이 아예 없다고 말하기는 어려우므로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열이 아예 없다고 하더라도 하루 이틀 정도는 조심하셔야 하며, 담당 의사 선생님의 소견 하에 따라 격리 여부를 정하시고, 충분히 쉬어주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파파닥터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 상태(독감 판정 후 2일차)에서는 전염력이 완전히 없어졌다고 보기는 어렵고, 특히 고령의 할머니들이 참석하신다면 졸업식 참석은 권하지 않는 쪽이 안전합니다.

    독감은 보통 증상 시작 전날부터 최소 5일 정도 전염력이 있습니다. 항바이러스 치료(수액·약)를 시작하면 전염력이 줄어들기는 하지만, 치료 2일차에 전염력이 “0”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열이 아직 완전히 떨어진 지 24시간이 지나지 않았다면 전염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봅니다.

    고령자분들은 독감에 감염될 경우 폐렴, 탈수, 전신 합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젊은 사람보다 훨씬 큽니다. 그래서 의료 기준에서는
    – 본인은 괜찮아 보여도
    – 기침, 콧물, 인후통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거나
    – 해열제를 쓰지 않고 24시간 이상 열이 없었던 시점이 지나지 않았다면
    고위험군과의 접촉은 피하도록 권합니다.

    “내일이면 전염력이 없을까요?”라는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은, 아직은 아닙니다입니다. 특히 졸업식은 실내, 밀집, 대화가 많은 환경이라 마스크를 써도 위험을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습니다.

    현실적인 선택을 정리하면
    – 할머니들이 참석하지 않거나, 본인이 참석하지 않는 선택이 가장 안전하고
    – 꼭 참석해야 한다면 KF94 마스크 착용, 짧은 체류, 대화 최소화, 사진 촬영만 하고 바로 귀가 정도가 최소 조건입니다.(마스크는 고위험자 분들도 쓰시면 더 안전할 수 있겠지요.)
    그래도 의학적으로는 ‘권장’이라기보다 ‘차선’에 가깝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건 어르신들의 건강입니다. 독감은 “이미 많이 나아진 느낌”과 “전염력 소실” 사이에 시간 차이가 있는 병이라는 점만 꼭 기억하시면 됩니다.

  • 독감은 증상 시작 전날부터 최소 5일 정도 전염력이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바이러스제를 시작했더라도 치료 24~48시간 이내에 전염력이 완전히 사라진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진단 다음 날은 여전히 전파 가능성이 남아 있는 시점으로 판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졸업식처럼 밀집된 공간이고 고령인 조부모가 참석한다면, 감염 위험을 고려하여 참석하지 않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특히나 열, 기침, 콧물 등 증상이 남아 있다면 참석은 더더욱 권장되지 않습니다. 증상이 거의 없고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착용하고 고령자와의 밀접 접촉은 피하는 선에서 짧게 참석하는 정도가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의학적으로 가장 안전한 기준은 해열제 없이 24시간 이상 발열이 없고, 진단 후 최소 4~5일이 지난 이후입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전염 위험이 완전히 없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