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외음부가 간지러웠다가 말았다가 몇달째 자꾸 반복해요ㅠ
성별
여성
나이대
23
두달전에 질입구가 간지럽기 시작해서 산부인과를 방문했었고, 그때 세균성질염을 진단받아 항생제를 3일치 먹었습니다.
그러나 생리 이후 음핵부분과 대음순, 소음순 부분이 간지러워 두번이나 더 산부인과를 방문했지만 세균성질염이라기엔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 피부염인것 같다고 페니라민정을 처방 받았었습니다.
그렇게 페니라민정 일주일 먹고 또 괜찮았다가 1~2주 후에 또 간지럽고 또 괜찮아지고 반복합니다…
아 특히 생리하기 일주일 정도 전과 생리 후에 좀 더 그럽니다.
어제와 오늘도 음핵과 소음순 부분이 간지러웠다가 지금은 질 입구 밑 부분이 간지럽습니다. 질입구 밑에가 찢어졌긴한데 이거때문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미치겠습니다ㅠㅠㅠ
세균성 질염이라기엔 냉도 그냥 투명했다가 옅은 노란색이였다가해서 별 문제 없긴합니다.
대체 뭐가 문제이고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외음부의 가려움증이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상황을 말씀해주셨군요. 먼저 산부인과에서 세균성 질염으로 진단을 받으시고 항생제를 복용하셨지만, 증상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것 같아 매우 불편하실 것 같습니다. 세균성 질염 외에도 여러 가지 원인으로 외음부의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이 생리 주기에 따라 변하고, 가끔씩 냉의 색이 변화하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외부 자극에 의한 피부염일 수 있습니다. 피지가 많이 나거나, 습한 환경, 또는 특정한 세정제 혹은 세제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도 원인이 됩니다. 피부염이라면 저자극 제품을 사용하고, 통기성이 좋은 옷을 입어 피부를 보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경험상 생리 전후로 호르몬 변화가 피부에 영향을 미쳐 가려움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피부가 민감해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염증은 장기간 반복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칸디다 감염, 즉 진균성 질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칸디다 감염의 경우 따끔거림이나 가려움이 주된 증상으로, 생리 주기에 맞춰 증상이 나타나거나 사라질 수 있습니다. 기존 처방받으셨던 페니라민정으로는 칸디다를 치료할 수 없기 때문에, 추가적인 항진균제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으므로, 다시 한번 산부인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피부가 갈라진 부분이 있다면 2차 감염의 위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충분한 대화를 통한 진료가 꼭 필요한 부분이니, 재방문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